크런치초코·쿠키앤크림·딸기·복숭아요거트 4종…우드스틱과 받침 적용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4일 막대형 신제품 ‘도넛바’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아이스크림 바처럼 막대를 잡고 먹는 도넛이 나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기존 원형 도넛에 우드스틱과 받침을 결합한 여름 신제품으로 2030세대의 눈길 잡기에 나섰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4일 막대형 신제품 ‘도넛바’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넛바는 도넛을 아이스크림 바 형태로 재구성한 제품이다. 손으로 도넛을 직접 잡지 않고 막대를 이용해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기 좋은 외형에도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크런치초코바와 쿠키앤크림바, 스트로베리바, 복숭아요거트바 등 네 종류로 구성됐다.
크런치초코바와 쿠키앤크림바는 크림에 바삭한 토핑을 더했다. 스트로베리바에는 딸기 필링과 아이싱, 플레이크를 사용했고 복숭아요거트바는 요거트 크림과 복숭아 필링을 함께 넣었다.
단품뿐 아니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신제품을 함께 담은 더즌 구성으로도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독특한 외형과 새로운 취식 방식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롯데GRS는 사진으로 공유할 만한 제품을 찾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 소비 흐름을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지난해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의 ‘픽앤딥’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의 일평균 판매량은 비교 대상인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9% 증가했다.
롯데GRS는 기존 도넛 형태를 벗어난 제품에 소비자 반응이 확인되자 올해는 아이스크림 바 형태를 적용한 후속 제품을 내놓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아이스크림의 외형과 도넛을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막대를 잡고 먹는 방식으로 시각적 재미와 편의성을 함께 높였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