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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가뭄 응급의료 민생현안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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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가뭄 응급의료 민생현안 집중 점검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8-05 23:12

하기태 의장 정례간담회서 실효성 있는 대책과 병원 자구노력 주문

영천시의회가 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8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의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의회가 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8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의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영천시의회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영천시의회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과 응급의료 공백 우려 등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의회는 5일 전체 의원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한해 발생 현황과 대책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미래전략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12건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계속된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려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용수 공급과 예산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만큼 단기 지원에 머물지 않고 중장기 가뭄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영천병원 응급실 운영 문제에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운영 정상화를 위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재정 지원과 함께 병원 측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친절도 향상 시설 투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구노력도 요구했다.

하기태 의장은 농업 현장을 다시 세밀하게 확인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 문제도 단순한 지원을 넘어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의회가 현안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시민 불편을 줄일 구체적인 대안을 집행부에 요구하겠다는 의정 방향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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