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서장 "도서·해상 신속 이송 최우선…진도·목포·신안서 해경-119 공조 ‘골든타임 확보’
▲목포해경이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도서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 3명에 대해 새벽까지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하며 주민 생명 보호에 총력을 기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 진도군 관매도에서 우측 발목을 다쳐 거동이 어려운 20대 여성 관광객 A씨를 연안구조정을 긴급 투입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께에는 목포시 달리도에서 심한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60대 남성 B씨도 역시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환자를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이송. 신속한 응급처치를 지원했다.
이어 6일 오전 0시 38분께에는 신안군 하의도에서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는 80대 남성 C씨가 위궤양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즉시 현장으로 이동시켜 환자를 안좌도 복호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날 해경과 소방당국의 신속한 공조로 이송된 응급환자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해 도서 주민과 국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250명의 응급환자를 육지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등 도서지역 주민과 해상 이용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상 응급이송 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