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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전국 아동 120명 참가 ‘도전 레드벨’ 퀴즈대회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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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전국 아동 120명 참가 ‘도전 레드벨’ 퀴즈대회 본선 개최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06 12:48

기후재난 속 아동권리 보장·정책 제안 연계형 기후행동 프로그램 가동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더파워 최성민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30일 대전 TJB 공개홀에서 전국 15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아동 120명이 겨루는 ‘2026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도전 레드벨’ 전국 퀴즈대회 본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원인, 기후정의, 아동권리, 대응 과정 내 아동 참여 등을 주제로 문제풀이를 진행했다.

기관 측이 실시한 2025년 기후위기 인식조사 결과 아동·청소년 응답자의 96% 이상이 기후위기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62%가 대응 활동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면 실질적 참여 경험은 34%로 집계됐으며, 미참여 사유로는 정보 및 시간 부족, 성인 위주의 활동 구조 등이 확인됐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전국 단위 아동 참여형 기후행동 사업 ‘도전 레드벨’을 가동했다. 현재 15개 지역 3,044명의 아동(130개 크루)이 합류해 지역 생태계 보전, 자원순환, 폭염·폭우 재난 속 아동권리 보장, 기후적응, 참여권 확대 등을 주제로 조사, 캠페인, 환경개선, 정책 제안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교육, 실천, 정책 제안을 통합해 운영된다. 전체 참가자에게 워크북과 온라인 강좌가 지급됐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상위 10명 가운데 도봉우키환경수호대 크루 박선유 아동이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세이브더칠드런상 시상이 이뤄졌다.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기후위기는 아동권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 만큼, 아동은 보호의 대상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도전 레드벨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사회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으로 오는 8월 ‘레드벨 지역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역별 기후위기 해결방안과 대표 의제를 도출한다. 이어 9월 21일에는 국회에서 ‘레드벨 국회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지역 대표 아동과 국회의원 간 기후위기 정책 논의 및 발표를 진행하며, 우수 정책 제안 시상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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