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육묘 지원 등 3개 분야 총사업비 16억 원 투입… 경영 부담 경감
관내 딸기 재배 농가 대상 106만 여주 육묘 구입비 및 과채류 농자재 적기 지원
▲임실군, 딸기 농가 경쟁력 강화 위해 본격 지원(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고품질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임실군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딸기육묘 지원사업을 비롯한 3개 분야의 딸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핵심인 딸기육묘 지원사업은 총 8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관내에 실거주하며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06만 여주의 딸기 육묘 구입비를 영농 시기에 맞춰 적기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의 대부분은 지역 딸기 생산의 중심축인 임실 딸기 공선출하회 소속 농가들이다.
현재 임실 딸기 공선출하회는 29명의 회원 농가가 14.6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90톤(약 45억 원 상당)의 고품질 딸기를 생산·출하하여 지역 농업 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실군은 육묘비 지원과 더불어, 고품질 딸기 재배에 필수적인 과채류 농자재(상토, 양액비료, 친환경약제 등)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농가의 영농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이번 육묘비 및 농자재 지원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시름하는 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실 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농가 소득을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