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더파워 이경호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 소각을 결정한 데 이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취득에 나선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조치를 잇달아 내놓는 모습이다.
아이에스동서는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다. 계약 체결 기준가인 주당 1만4540원을 적용하면 취득 예정 주식 수는 68만7757주다.
이번 결정은 최근 아이에스동서가 추진하고 있는 자기주식 활용 정책의 연장선이다.
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46만2308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대상은 발행주식 총수의 약 1.53% 규모다.
보유 자사주를 시장에 다시 유통하지 않고 없애는 방식으로 발행주식 수를 줄인 데 이어 추가 자사주 취득까지 결정한 셈이다.
아이에스동서는 2024년에도 자기주식 70만5630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왔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가 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재무건전성과 미래 성장 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