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 구축사업 참여로 100억 원 규모 매출 달성
대용량 메모리 및 AI 서버용 트랜시버 등 고성능 핵심 부품 공급
[더파워 최성민 기자] 네트워크 및 IT 솔루션 전문 기업 오파스넷(대표이사 장수현)이 정부 주관 ‘국가 AI 구축사업’에 참여해 100억 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장수현 대표는 대용량 메모리와 AI 서버용 트랜시버 등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고성능 하드웨어 공급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2026년 AI 인프라 사업 영역의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 실적은 대규모 AI 연산 처리에 필요한 고성능 하드웨어 유통과 기술 지원 역량을 공인받은 결과다. 오파스넷이 납품한 장비는 국가 단위 AI 프로젝트의 컴퓨팅 연산 환경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군이다.
오파스넷은 인프라 구축 실적을 토대로 2027년까지 AI 솔루션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최신 GPU 기반 AI 컴퓨팅 솔루션과 초고속 데이터 전송용 이더넷 스위칭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수현 대표는 “올해 국가 AI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발판 삼아, 내년부터는 GPU와 이더넷 스위칭을 아우르는 통합 AI 솔루션 사업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는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파스넷의 2026년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854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6,000만 원이다.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1,483억 원이며, 시스코시스템즈(Cisco Systems)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역량을 지속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