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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외국인 유학생 ‘계좌 없는 공백’ 메운다…15개 대학서 선불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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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외국인 유학생 ‘계좌 없는 공백’ 메운다…15개 대학서 선불카드 지급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27 10:46

토스는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5개 대학 국제처를 통해 토스 선불카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는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5개 대학 국제처를 통해 토스 선불카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토스가 국내 계좌를 개설하기 전인 외국인 유학생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전국 15개 대학을 통해 제공한다. 외국인등록증 발급과 계좌 개설까지 시간이 걸리는 입국 초기의 금융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토스는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5개 대학 국제처를 통해 토스 선불카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스 선불카드는 별도의 국내 계좌 없이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받은 유학생은 CU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금액을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토스페이에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토스가 선불카드를 대학 국제처를 통해 제공하는 것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입국 직후 겪는 금융서비스 이용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다.

외국인 유학생은 입국 이후 외국인등록증 발급과 국내 계좌 개설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에는 계좌를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이용에도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토스는 신입 유학생들이 15개 대학 국제처에서 선불카드를 받아 계좌 개설 전부터 일상적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작한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Toss Foreigner Bridge Crew)’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토스 서비스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기가 활동 중이다.

토스는 향후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별도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첫 금융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외국인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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