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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대표 관광기념품 25점 선정…수상작 아마존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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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대표 관광기념품 25점 선정…수상작 아마존 진출 지원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8-28 10:07

 대상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
대상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25점이 가려졌다. 역대 가장 많은 1358건이 출품된 가운데 안성의 문화유산인 바우덕이를 방짜유기 테이블웨어로 재해석한 작품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통령상에는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가 선정됐다.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바우덕이의 부채를 모티브로 제작한 방짜유기 테이블웨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문가를 포함한 외국인 심사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한국의 단청 문양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전통부채 ‘한국의 결 Collection’과 제주 비양도 꽃멸치를 활용한 시즈닝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전통 건축물 지붕 위 잡상을 금속 오브제로 재해석한 도어벨 ‘한국의 지붕’, 강원 들깨로 만든 ‘국산 로스터리 들기름 연하게 & 균형 있게 세트’, 제주 전통 수호신을 생활 소품으로 만든 ‘제주도 동자석 도어스토퍼’ 등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358건이 출품됐다. 관광공사는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실제 유통과 해외 진출까지 연결한다.

관광공사는 최종 수상작을 대상으로 1대1 컨설팅과 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하고 유통채널 연계를 지원한다.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아마존 등 해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펀딩 등을 활용한 해외 판로 확대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면세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후원기관과의 협업도 이어간다.

민병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세계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K-굿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해외 플랫폼 입점과 글로벌 펀딩 등을 통해 유통 판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관광공사는 오는 11월20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한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 수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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