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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소년수련관, 30년의 발자취 딛고 새로운 3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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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소년수련관, 30년의 발자취 딛고 새로운 30년으로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9-07 23:18

고(故) 원만스님의 나눔에서 시작된 30년…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터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 30년 기리고 ‘청소년과 함께할 새로운 30년’ 힘찬 출발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체육관에서 개관 30주년 기념식 ‘함께한 30년, 계속될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했다./사진 :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제공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체육관에서 개관 30주년 기념식 ‘함께한 30년, 계속될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했다./사진 :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수련관 체육관에서 개관 30주년 기념식 ‘함께한 30년, 계속될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1996년 문을 연 이후 30년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육·진로·자치활동 등 다양한 성장 경험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청소년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수련관의 시작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한 사람의 뜻깊은 나눔이 있었다.

고(故) 원만스님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를 마하야나불교문화원에 기증했고, 이를 바탕으로 1996년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현재의 자리에 문을 열 수 있었다.

한 사람의 나눔에서 시작된 공간은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성장의 공간으로 이어졌다.

수련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이러한 나눔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의미를 앞으로의 청소년활동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연혁보고와 함께 기념영상이 상영됐으며, 수련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도 이어졌다.

수련관은 그동안 받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청소년수련관’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정아(수안 스님)은

“지난 30년은 수련관 혼자 만들어 온 시간이 아니라 청소년과 지역사회, 그리고 수련관을 아껴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라며, “지난 30년의 경험과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청소년활동 거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관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와 자치활동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성장 지원을 확대해 청소년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새로운 30년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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