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여주1·2센터는 8일 여주시보건소와 함께 늦더위 속 현장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9월까지 이어지는 늦더위에 대비해 물류센터 직원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점검을 강화한다. 여주시보건소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휴게시설과 예방수칙 준수 상태를 확인했다.
CFS는 지난 8일 여주1·2센터에서 여주시보건소와 ‘민관 합동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류센터 현장 근무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늦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CFS와 여주시보건소는 2024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은 CFS 환경·보건·안전(EHS)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1대1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같은 날 정종철 CFS 대표도 여주1·2센터를 찾았다. 작업장 내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휴게시설 환경 등 혹서기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정 대표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얼음컵과 음료를 전달하며 근무 여건도 살폈다.
CFS는 늦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해 이달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물류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지역 보건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전 대응을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정기적인 민관 협업 형태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CFS 관계자는 "올해도 늦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공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