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전경[더파워 이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기금융에 이어 디지털과 ESG 분야에서도 글로벌 금융 전문지의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요 글로벌 금융 어워드에서 거머쥔 수상 부문만 9개로 늘었다.
IBK기업은행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어워즈 포 엑설런스(Awards for Excellence)’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중소기업 디지털, ESG 은행상 등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의 상거래 업무를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서비스’ 등 특화 플랫폼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금융서비스를 단순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실제 업무와 거래 과정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경쟁력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ESG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컨설팅과 관련 금융상품 등이 성과로 꼽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병행해 왔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독보적인 중기금융 역량에 AI 등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 가치를 접목해 온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도약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주요 글로벌 금융 어워드에서 중기금융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유로머니 3관왕을 계기로 중소기업 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ESG 분야까지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