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립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영유아 가족 주민 150여명 참여
온종일 돌봄서 가족 지역 함께하는 공동체형 보육으로 확장
경산시 K보듬 6000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지난 12일 하양문화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삼삼오오 돌봄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경산시가 경북에서 처음 문을 연 ‘K보듬 6000’을 중심으로 아이 돌봄의 범위를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까지 넓혀가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하양문화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영유아와 가족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보듬 6000 삼삼오오 돌봄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아이를 귀하게 온 마을이 키운다’는 공동돌봄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지원으로 △시립사동1단지어린이집 △시립하양에코어린이집 △시립중산하늘채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체육활동과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 이웃이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보육기관에 아이를 맡기는 개념을 넘어 지역 구성원이 돌봄을 나눈다는 K보듬 6000의 취지도 행사 전반에 담겼다.
경산시는 K보듬 6000 도입 이후 공동육아나눔터와 마을돌봄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연계해 돌봄망을 운영해왔다. 가족이 함께하는 버블매직쇼와 아나바다 나눔축제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가며 돌봄을 생활 속 공동체 활동으로 연결했다.
현재 지역 K보듬 6000 시설은 7개소다. 이번 체육대회 역시 경북에서 먼저 출발한 온종일 돌봄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지역 돌봄문화로 뿌리내리는 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경산시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지난 12일 하양문화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마련한 ‘삼삼오오 돌봄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영유아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