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기업의 기부를 시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로 확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력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리브위드와 올림안과, 씨드숲은 지난 11일 올림안과에서 ‘나눔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올림안과의 기부를 기반으로 기부자와 수혜자 사이에 머무르던 기존 나눔의 범위를 기업과 시민, 지역사회까지 넓히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올림안과는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리브위드는 이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기획·운영한다. 씨드숲은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기부가 보다 폭넓은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주체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하나의 기업이 시작한 나눔을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여기에 다른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면서 다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기부를 사회적 가치의 ‘결과’가 아닌 새로운 활동의 ‘출발점’으로 본다는 점도 특징이다. 세 기관은 기부 이후 이어지는 참여와 캠페인까지 하나의 사회공헌 과정으로 보고 장기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환경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기회를 마련해 기업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도 확대할 예정이다.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한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림안과의 기부가 좋은 출발점이 되어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브위드는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참여 기업과 지역사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나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