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더파워 이설아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정부 비축 갈치와 오징어가 대형마트 매대에 풀린다. 문어·굴비 등 제수용 수산물과 사과·배·한우 등 농축산물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면서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수용 먹거리와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최대 40% 할인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은 ‘국산 데친 문어’를 100g당 3888원, ‘영광 참굴비’ 800g·10미를 3만5988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갈치와 오징어는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한다. ‘물가안정 제주갈치’와 ‘물가안정 오징어’를 각각 마리당 3880원, 3380원에 판매한다. 대구포와 동태포, 손질 민물장어 등 제수용 수산물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연계한 품목도 30여개에 달한다. 사과와 배, 곶감, 양파, 감자를 비롯해 한우 국거리·불고기·산적·육전 등을 최대 40%가량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사과와 배는 3입 한 팩을 각각 1만188원, 1만2727원에 판매한다. ‘황금빛든 나주 신고배’ 3kg은 1만7988원이며, 미국산·호주산 LA갈비 1.5k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기존 가격보다 1만원 낮은 5만9800원에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 상품 할인도 병행한다. 피코크 빈대떡과 모둠전, 송편 등 제수용 상품 구매 고객에게 금액 조건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고, 밀키트와 과자, 냉장 국·탕·찌개 등 일부 상품군은 기간별로 2+1 판매한다.
자연주의에서는 동그랑땡과 너비아니, 콩나물·숙주나물 등 명절 음식에 활용도가 높은 품목을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먹거리뿐 아니라 명절 조리에 사용하는 가전과 효도 가전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일렉트로맨 잔치팬’ 3종은 오는 25일까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20% 할인하고, 세라젬·바디프랜드·코지마·브람스 안마의자는 같은 조건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제수용 먹거리부터 생활가전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