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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IR대상 3년 연속 수상…박원재 상무 ‘베스트 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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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IR대상 3년 연속 수상…박원재 상무 ‘베스트 IRO’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18 13:49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직접 2026년 전사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직접 2026년 전사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한승호 기자] LG전자가 한국IR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2024년 기업부문 최고상과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박원재 IR담당 상무가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에 선정됐다.

LG전자는 박원재 상무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IRO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시장 소통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기업가치 제고와 IR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주주총회와 실적발표 등 주요 IR 접점을 확대해왔다. 주주총회에는 CEO와 사업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고, 온라인 중계와 국·영문 실시간 통역, 수화 통역 등을 도입해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

분기 실적발표 방식도 강화했다. 2024년부터 기존 IR담당 주도의 컨퍼런스콜을 CFO 주관 행사로 격상해 경영진이 직접 시장과 소통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 배당성향 상향과 최소배당금 도입, 반기배당 등을 담은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사주를 소각했다.

올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한 자사주는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24년 한국IR대상 기업부문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기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박 상무의 베스트 IRO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담당자를 선정해 한국IR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원재 LG전자 IR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시장과의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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