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작업 등 밀폐공간 근로자 안전 확보 총력
산업안전 전문가 초청해 실무 중심 교육·안전수칙 이행 여부 점검
▲임실군 밀폐공간 안전수칙 현장점검(사진=임실군)[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맨홀 작업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임실군은 지난 15일 밀폐공간 작업으로 인한 질식 및 유해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발주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맨홀과 지하 시설물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결핍과 유해가스 노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 현장에서 관련 안전수칙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과 점검에는 이상열 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과 박성원 자인산업보건연구소 대표가 직접 참여해 밀폐공간 작업 전 안전조치 점검 요령과 안전보호구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의 정의와 작업 시 준수해야 할 안전기준, 질식사고 발생 사례와 예방 대책,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이행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밀폐공간 내 산소농도 부족이나 유해가스 발생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작업 전 반드시 가스농도를 측정하고 환기팬을 가동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은 실제 작업환경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보호장비 사용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밀폐공간 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맨홀 등 밀폐공간은 작은 부주의가 자칫 중대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장”이라며 “작업 전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밀폐공간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