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지숙 기자]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3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2023년 8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 시공, 디자인, 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다. 전시 분야는 외장재, 내장재, 창호, 도장방수제, 건축공구, 조경자재, 설계/시공,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건축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이 강화된 건축 공구들이 출시되고 일반인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빌드에도 국내외 공구 기업들의 참가가 늘면서 올해부터는 관련 산업에 특화된 ‘건축공구산업전’을 지난 2월 킨텍스행사부터 동시개최하였다.
지난 2월 킨텍스에서 성공적으로 폐막한 건축공구산업전은 건축공구 카테고리만으로 53개사 205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였다. 프로페셔널한 전문가용 공구부터 입문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기본공구까지 만나볼 수 있어 공구에 관심있는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전략과 비지니스 상담장 등 준비가 맞닥뜨려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풍문이다.
이에 주최측은 건축공구 시장의 헤게모니를 이끌어 나가는 참가기업의 요청으로 코리아빌드 모든 행사장(킨텍스, 코엑스, 부산 벡스코)에서 건축공구특별관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을 확정하였다. 이번 코엑스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기에 알맞는 정원공구 브랜드들이 대거 참석하며 참관객의 니즈을 채워줄 예정이다. 또한, 건물유지관리산업전이 동시 개최되는 만큼 업계종사자 및 공구/청소용구에 관심있는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공구특별관 역시 국내 우수 건축공구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건축공구 제조사, 유통사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신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실 사용자가 다수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비교체험하는 유일한 장이다. 브랜드에 따라 호불호가 쉽게 나뉘는, 취향에 따라 공구를 선택하는 기준이 각기 다른 공구 마니아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경향하우징페어부터 30년 역사를 가진 행사만큼, 관련 유통사, 도매점, 소매점 등 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비지니스를 이야기 한다. 주최측은 상담회 장소를 별도 제공하고 대리점 모임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여러모로 공구기업 비지니스에 이바지한다는 전언이다.
전시 품목은 전동공구, 에어공구, 목공공구, 설비공구, 측정공구, 청소공구, 수공수, 가정용공구 등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다수의 공구 중 소비자의 편의를 주는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주최측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30년동안 시장만을 이야기했다면, 향후 30년은 B2B, B2C 거래를 넘어서, 공구 마니아를 위한 문화대축제가 될 수 있는 행사로 발돋움 시켜나가겠다는 포부이다. 컨벤션 업계 유일무이한 상장사 (주)메쎄이상에서 국내 최고 전시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본 행사에 많은 관심이 기울여 진다.
전시회 입장료는 20,000원이나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 및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