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숙 기자] 글로벌 마케팅 기업 아이클릭 인터랙티브 아시아 그룹 유한회사(이하 아이클릭)가 프랑스 뷰티 브랜드 록시땅(L'OCCITANE en Provence)과 파트너십을 체결, 자체 개발한 아이스마트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아이클릭은 중국 온라인 마케팅 및 기술 플랫폼 개발 애드테크 기업이다. 아이스마트고는 스마트 마케팅 툴을 통해 중국의 최대 소셜미디어 메신저인 위챗(WeChat) 내에서 이커머스 스토어 개설 및 구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록시땅은 스마트 솔루션 ‘아이스마트고’를 제공받아 전 세계 소비자를 겨냥한 O2O(online-to-offline,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중심 위챗 미니 프로그램 ‘트라벨 버디’를 출시했다.
‘트라벨 버디’(L’OCCITANE Travel Buddy)는 서비스 대상 관광객들을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해 주는 온라인 브랜드 플랫폼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광 업계의 내수 시장 판로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록시땅은 위챗 미니 프로그램 ‘트라벨 버디’를 통해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 제공 △맞춤 상품 추천 △매장지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 쿠폰 제공’은 소비자가 향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컨셉의 미니 게임에 참여하게 되면 보상으로 쿠폰을 제공해 준다.
‘맞춤 상품 추천’은 아이클릭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설문을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수 있다.
‘매장지도 안내’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매장 정보를 제공하며,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소비자들을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아이클릭의 회장이자 공동 창업자인 지안 T. J. 탕은 “스마트 솔루션 아이스마트고는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맞춤형 O2O 모듈로, 산업 분야와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라며 “아이스마트고 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효율적으로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