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1 16:02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10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원재료비와 이자 비용, 인건비 지출 등이 크게 늘어 영업이익은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1일 각 기업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작성한 ‘매출 100대 기업 영업실적 및 주요 지출항목 특징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매출 100대 기업 영업실적 및 주요 지출항목 특징 분석'에 따르면 10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7% 감소했다.반면 같은 기간 총영업이익은 21조4493억원으로 전년(28조4754억원)과 비교해 24.7%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가2022.12.09 13:15
[더파워=최병수 기자]신협중앙회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적으로 방지·통제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됐다.신협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이란 부패방지방침을 수립하고 준법지원부문을 중심으로 ‘ISO 37001 TF’를 구성했다. 이후 부패위험 식별, 내부 심사,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을 거쳐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윤성근 신협 기획이사는 ‘ISO 37001’ 인증 획득식에서 “2022.12.09 10:29
[더파워=최병수 기자]금융감독원이 계열사 임원에 대한 신용공여 금지 등을 위반한 삼성증권에 기관주의와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내렸다. 금감원은 삼성증권에 대한 검사에서 계열사 임원에 대한 신용 공여 금지 위반, 업무보고서 제출 의무 위반, 불건전 인수행위 금지 의무 위반 등으로 기관주의와 함께 과징금 33억 2,400만원, 과태료 11억 8,36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임직원 25명은 정직, 감봉, 주의 조치 등의 징계를 받았다.삼성증권은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계열사 임원에게 주식담보 대출과 신용융자를 제공했다가 금감원에 적발됐다.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예탁결제원으로부터 해외 주식의 주식교환 효력발생일 정보를2022.12.09 10:01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 10월 상품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배당 등 덕에 전체 경상수지는 간신히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2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8억8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달(80억1000만달러) 보다는 71억3000만달러나 급감했다.경상수지란 국가 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크게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올해 들어 1∼9월 누적 경상수지는 249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흑자 폭이 504억3000만달러 축소됐다.세부2022.12.09 09:53
[더파워=최병수 기자]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정부의 법인세제 개편안이 소수의 대기업만 혜택을 보는 ‘부자 감세’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금번 법인세제 개편으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소기업도 혜택을 누리게 되므로, 법인세제 개편안이 부자 감세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전경련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에는 최고세율 인하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특례세율 적용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정부의 법인세제 개편안은 ①과세표준 3,000억원 초과구간에 대한 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3%p 인하하는 것과 함께 ②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과세표준 2~5억원 구간의 세율을 현행 22022.12.08 14:36
[더파워=최병수 기자]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그룹 최종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회의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진 행장과 조용병 현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3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의 개인 면접을 진행했다.이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회추위를 열고 비밀 투표로 진 행장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성재호 회추위 위원장은 “진 후보는 은행장으로서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면서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유2022.12.07 10:57
[더파워=최병수 기자]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핀테크 혁신펀드'를 기존 5천억원에서 총 1조원으로 5천억원 늘리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산업은행 주최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넥스트라운드 2022: 핀테크 스페셜 라운드)에 참석해 "핀테크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금융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혁신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핀테크 혁신펀드는 KB·NH·신한·우리·하나 등 주요 금융 그룹과 지방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코스콤이 참여한 민간 주도의 펀드다. 창업 5년 이내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와 초기 이후 규모 확대(스케2022.12.06 15:31
[더파워=최병수 기자]2020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우리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해오던 가계소비가 내년에는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득감소 우려 등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과반(56.2%)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에 비해 평균적으로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상위 20%인 소득5분위만 소비지출이 증가(0.8%)하고 나머지 소득1~4분위(하위 80%)는 모두 소비지출이2022.12.06 13:47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세대 육성, 재난/재해 복구, 소상공인 지원, 환경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또한,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그2022.12.06 13:41
[더파워=최병수 기자]경제단체들이 야당이 강행처리하려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과 관련 반대 목소리를 내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불법파업에 대한 과대한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 불법파업 조장법이라며 "법안 통과 강행 움직임이 중단돼야 한다"고 6일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달 30일, 야당은 노동조합의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2022.12.06 10:39
[더파워=최병수 기자]신협중앙회는 이달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제6회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Asian Credit Union Leadership Program, 이하 ACL)’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ACL은 아시아 지역 내 신협의 성장에 기여하는 신협 지도자 양성 과정이다. 한국신협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 규모의 세계신협 리더로서 그간의 발전 경험을 전수해 국제협동조합 간 신협운동의 확산에 기여한다.올해 ACL은 전년에 이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며 실시간 소통 방식을 적용했다. 한국신협의 역사와 발전 과정, 도전과제, 검사 감독과 예금자 보호 제도, 전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강2022.12.06 10:26
[더파워 이경호 기자]2017년부터 이어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절차가 5년 만에 마무리되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판결을 선고한다. 선고는 공개로 진행되며 당사자가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다.앞서 최태원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며 노 관장과는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다. 2017년 7월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반소)을 제기했다. 그는 위자료 3억원과 최 회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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