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3 10:57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관리와 금융 서비스가 연계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이원덕 은행장 취임 후‘고객 중심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추진한 디지털 혁신의 첫 사례로 지난 6월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수작업 및 정보 탐색에 의존한 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전자구매 서비스를 활용해 편리하고 투명한 구매업무 수2022.09.23 10:27
[더파워=최병수 기자]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출을 조건으로 예금이나 적금, 보험, 펀드 등에 가입할 것을 요구하는 '꺾기' 의심 거래가 지난 5년여간 53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꺾기' 의심 거래는 92만4143건, 금액은 53조6320억원이었다.이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꺾기' 의심 거래 건수가 29만4천202건으로 전체 은행의 31.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액수 또한 20조560억원에 달했다.‘꺾기’란 은행들이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적금 등 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건전 구속성 행위로, 은행법2022.09.23 09:58
[더파워=최병수 기자]은행권의 이상 외환송금 거래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의 지난 8월 중간 보고 당시보다 2조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비롯해 외환 이상거래 의심사례가 파악된 12개 은행 검사 및 점검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이상거래 규모가 72억2000만 달러(약 10조18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중간 조사결과 때 발표한 액수보다 6억8000만 달러가 늘었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6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이상 외화송금 의심거래 사실을 보고 받고 즉시 현장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이후 7~8월 중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이상 외화송금 거래2022.09.22 14:50
[더파워=최병수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9월 21일(현지시각 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한미 금리차는 0.625%p로 역전됐다. 한미간 금리역전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폭별로 원/달러 환율은 1410원~1434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부는 수출 촉진을 통한 무역수지 관리 등 환율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2일 ‘한미 기준금리차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한국의 기준금리는 2.5%, 미국의 기준금리는 2.375% (2.25~2.5%의 중간값 기준)로 한2022.09.22 14:10
[더파워=최병수 기자]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4.2원)보다 3.8원 오른 1398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 14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이 연이어 정책금리를 큰 폭 인상하면서 지난 6월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한 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연준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고, 앞으로도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연준은 앞으로 남은 두 번(11월·12월)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빅스텝(0.5%포인트 인상)'과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보2022.09.22 10:07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총 3,5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로, 콜옵션 기준 5년물 3,200억원, 7년물 300억원으로 나누어 발행했다. 당초 총 2,700억원 규모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리테일 기반 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의 높은 관심으로 최초 모집금액의 1.5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3,5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5년물 5.20%, 7년물 5.45%이다.특히 이번 채권은 올해 시중은행의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큰 규모의 발행으로, 금융지주와 은행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지2022.09.21 13:27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은행이 유니세프와 함께 전세계 어린이 지원을 위해 나섰다.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은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우리은행 아너스포럼 서울회장인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 정갑영 유니세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은행의 우량 중소·중견기업 고객사 모임인 ‘아너스포럼’은 앞으로, 우리은행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공동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매년 유니세프에 기부해 전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2022.09.21 12:25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연간 무역수지가 28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향후 환율도 1400원대로 뛸 것으로 전망됨에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대상으로 '무역수지 및 환율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281.7억 달러 적자로 전망됐다.이는 연간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133억), 외환위기 직전(1996년 -$206억)를 상회하며 1956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이다. 특히, 무역수지 적자 규모를 300억 달러 이상으로 전망하는 응답도 40.0%에 달했다. 전경련은 "전문가의 절반 가량(53.3%)이 적자폭 정점을 올해 8월로 보았2022.09.21 10:44
[더파워=최병수 기자]9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액은 증가해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4월부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무역수지는 9월에도 적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9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29억5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하고, 수입은 370억63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9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29억5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하고, 수입은 370억63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주요 품목의 수출 동향을 보면, 반도체2022.09.20 10:07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5년여 간 금융회사 임직원의 자금 횡령 규모가 120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환수율은 32%에 불과해 감독당국의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은행·저축은행·보험·카드·증권 등 금융사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은 181명, 이들의 횡령 규모는 1천192억3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연도별 횡령액은 2017년 89억8900만원(45명), 2018년 56억6800만원(37명), 2019년 82억8400만원(28명), 2020년 20억8300만원(31명), 2021년 151억2400만원(20명)이었고, 2022년은2022.09.19 15:14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이 고금리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금리 인상의 영향과 기업의 대응 실태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대한상의가 지난 2∼8일 국내 제조기업 307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업이 61.2%(어려움 매우 많다 26.7%·어려움 많다 34.5%)에 달했다. 보통이라는 응답 비율은 26.1%, 어려움이 없다는 비율은 12.7%였다.금리 인상에 따른 어려움(복수 응답)으로는 '이자 부담에 따른 자금 사정 악화'(67.6%)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설비투자 지연 및 축소'(29.3%), '소비위축에 따른 영업실적2022.09.19 11:51
[더파워=최병수 기자]새마을금고의 도 넘은 직장 내 괴롭힘이 계속되고 있다. 여성 직원에게만 밥 짓기 등 성차별적인 지시를 내려 논란이 됐던 새마을금고 내부에서 또다른 갑질 문제가 제기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최근까지 새로 접수한 새마을금고 갑질 피해 사례를 공개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성 직원에게 밥짓기와 빨래를 시키고 폭언과 회식 갑질을 일삼은 전북 남원 새마을금고 보도 이후,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갑질 피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제보 중에는 이사장이 인사권을 남용해 직원들에게 사적 용무를 시키거나 술자리를 강요하는 일이 있었다.직장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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