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4 17:45
[더파워=이지웅 기자]국내 재계 10대 그룹 총수들이 4일 신축년(新丑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미래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주요 기업 대부분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총수들의 신년사도 영상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10대 그룹 총수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 기업 역량·신사업 가속화 ▲ 고객 중심 경영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크게 세 가지를 강조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극복 위해 기업 역량·신사업 가속화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시너지 창출을 가2021.01.04 17:38
[더파워=김시연 기자]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상반기 분양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위장전입 등 부정청약 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 결과 총 197건의 의심사례가 적발됐다. 4일 국토부는 지난 2020년 상반기 분양단지 중 한국부동산원에서 청약경쟁률, 가격동향 등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위장전입·청약통장 매매 등 부정청약 의심사례 197건과 사업주체의 불법공급 의심사례 3건을 적발한 뒤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197건의 부정청약은 유형별로 살펴보면 위장전입 134건, 청약통장 매매 35건, 청약자격 양도 21건, 위장결혼·위장이혼 7건 등이다. 여기에 가점제 부적격자를 고의 당첨시키거나 부적격2021.01.04 16:53
[더파워=김소미 기자] 5대 금융지주(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 회장들이 2021년 신년사에서 제시한 공통 키워드로 ‘디지털 혁신’을 꼽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와 핀테크·빅테크 업체들과의 경쟁까지 겹친 금융그룹들이 올해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내세운 것이다. 4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상품, 채널의 혁신을 통해 빅테크사와는 차별화된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도 제공해야 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관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로 취임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역시 “최근 언택2021.01.04 16:44
[더파워=김시연 기자]2021년 새해 첫 거래날인 4일 코스피가 29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98p(2.47%↑) 오른 2944.45에 장을 마감하면서 종전 최고 기록이였던 지난해 말 종가기준 2873.47을 뛰어넘었다.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1.03p(0.04%) 오른 2874.50에 새해 첫 증시를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한 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이후 다시 오름세로 전환한 뒤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1조286억원, 89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1851억원을 순매도 했다. 지난해 마지막 증시일인 12월 30일 2874.50에 장을 마감한 코2021.01.04 16:21
[더파워=최병수 기자]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새해에는 ‘사업구조·설비운영 최적화’, ‘책임경영 강화’, ‘미래성장기반 확보’ 등 3가지 목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안 사장은 CEO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에도 쉽지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규모의 성장에 치중해왔던 관성을 청산하고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며 세가지 전략 실행을 강조했다. 안 사장은 첫 번째로 사업구조 및 설비운영 최적화를 내세웠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가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꼽아왔던 다양한 제품군과 외형적 규모는 현재2021.01.04 16:00
[더파워=유연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반도체 사업을 점검하고 나섰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후 반도체부문 사장단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는 것으로 2021년 경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외에도 이용한 원익IPS 회장, 박경수 피에스케이 부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이준혁 동진쎄미켐 부회장,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등 협력회사 대표 5명이 참석했다.이 부회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 함께하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2021.01.04 14:22
[더파워=이지숙 기자]거래가 발생하였으나 어느 계정과목에 귀속할 것인지 불명확하거나 그 금액이 불명확한 경우 그 계정과목이나 금액이 확정될 때까지 임시적으로 회계처리해두는 것을 가계정이라고 한다. 이런 가계정으로 대표적인 것이 가지급금과 가수금이다. 이런 계정들은 미결산항목으로 처리되어 결산 시 재무제표상 표기가 곤란하므로 반드시 결산 전에 적정 계정과목으로 대체해야 하나 대체 계정과목 선택에 있어 실무적인 애로사항이 많은 편이다. 가지급금은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되곤 하는데, 기업의 회계투명성뿐만 아니라 세금 및 경영에 있어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업무와는 무관하고 대표이사(임직원) 등 특수관2021.01.04 13:16
[더파워=박현우 기자]카카오페이가 4일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인가를 신청하며 보험업 진출을 알렸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는 올해 하반기 최종 승인과 출범을 목표로 예비인가 승인·법인 설립·본허가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카카오페이가 목표대로 연내 보험사 본허가를 취득한다면 캐롯손해보험과 하나손해보험에 이어 세 번째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된다. 카카오페이 보험사는 국내 최대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표방하고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보험과 첨단기술의 접목)’로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출범 초기 상2021.01.04 13:02
[더파워=이지웅 기자]현대차그룹이 4일 오전 예정됐던 신년회를 취소했다. 전날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 사고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다.현대차는 이날 임직원에게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오늘 예정됐던 현대차그룹 신년회 취소를 알려드린다"며, "그룹 신년회는 서신으로 대체됐다"고 알렸다.이어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회사에서는 향후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신년회는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신년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내 방송을 통해 정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정 회장이 전날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2021.01.04 10:34
[더파워=박현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에게 수년간 돈을 받고 부당 내부거래 자료 등 회사에 불리한 자료를 삭제하다 검찰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지난달 24일과 28일 공정위 전 직원 송 모 씨와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상무 윤 모 씨를 구속했다. 송씨는 증거인멸과 뇌물수수 혐의를, 윤 전 상무는 증거인멸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에서 디지털 포렌식 자료 분석 관련 업무를 맡았던 송 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윤 전 상무에게 수백만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금호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자료 중 그룹에 불2021.01.04 10:24
[더파워=이지웅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유례없는 상황에 우리의 핵심역량이 제 기능을 발휘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주문했다.먼저 신 회장은 주변 위험요인에 대해 신축성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시너지 창출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하나하나 함께 제거하자"고 밝혔다.또한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했다. 신 회장은 "단순히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겠다는 생각만으로 연기됐던 사업들을 꺼내 반복해서는 성공할 수도, 성장할2021.01.04 10:21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새해에는 고객과 더욱 공감하고 고객을 열광시키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4일 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을 세밀히 이해하고 감동을 완성해 LG의 팬으로 만드는 일, 2021년은 고객과 더 공감하고 고객을 열광시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2년 전 저는 앞으로 LG가 나아갈 방향이 역시 ‘고객’에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과거 7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오늘의 LG를 만들어 준 근간이자 LG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도 결국 ‘고객’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구 회장은 고객 감동을 완성시키기 위한 과정 및 방안도 언급했다. 구 회장은 “그동안|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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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 4,129.68 | ▲21.06 |
| 코스닥 | 919.67 | ▲4.47 |
| 코스피200 | 590.08 | ▲5.87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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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클래식 | 17,370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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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 | 1,850 | ▲27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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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클래식 | 17,400 |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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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 2,710 | ▲6 |
| 에이다 | 523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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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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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캐시 | 894,000 | ▼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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