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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전직원 대상 스톡옵션 총 210만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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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전직원 대상 스톡옵션 총 210만주 부여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7-14 17:48

최소 의무복무기간 2년 재직 필요...행사가격 주당 6500원

14일 케이뱅크는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케이뱅크]
14일 케이뱅크는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케이뱅크]
[더파워=유연수 기자]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전직원을 상대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14일 케이뱅크는 임직원 320명에게 보통주 총 21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은행연합회에 공시했다.

이는 앞서 지난 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사항으로 행사시작 및 종료일은 9일부터 오는 2028년 7월 8일까지다.

행사가격은 주당 6500원으로 결정됐다. 스톡옵션 부여를 위한 기본 조건은 법정 최소 의무복무기간 2년 재직, 자기자본 2조원과 법인세차감전이익 1000억원 이상 달성이다.

이풍우 사내이사 등 6명에게는 각 8만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됐으며 장민 업무집행책임자와 김기덕 업무집행 책임자, 윤형로 업무집행책임자에게는 각각 10만주, 18만주, 9만주씩 부여됐다.

이외 직원 311명에게는 총 125만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된다.

지난 4월 케이뱅크는 서호성 행장에게 같은 조건으로 9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스톡옵션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가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다.

케이뱅크 측은 “임직원들에게 동기부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향후 회사와 임직원이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톡옵션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지난 5월 말 확정한 1조2500억원 유상증자 주금납입도 이달 9일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주금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케이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2조1515억원으로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자본금 확충을 통해 CSS 고도화 및 중저신용자 공급 확대, IT인프라 확충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케이뱅크는 중복표현을 없애기 위해 기존 ‘주식회사 케이뱅크은행’ 상호를 ‘주식회사 케이뱅크’로 오는 9월 1일부터 변경·적용하기로 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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