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09:38
[더파워 유연수 기자]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수출기업 10곳 중 9곳이 버티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하반기 수출은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가장 큰 수출 리스크로 꼽혔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0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국내 주요 수출기업 150곳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2%가 "미국의 관세 인상률이 15%를 넘을 경우 감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실제 미국 정부가 발표한 대(對)브라질 25% 고율 관세가 오는 8월부터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는 현실화하고2025.07.11 09:11
[더파워 유연수 기자]시지바이오가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와 손잡고 척추 수술용 로봇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11일, ‘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밀한 척추 수술을 위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수술용 로봇, 척추 임플란트, 내시경 기반 수술 기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정밀 수술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기존 절개 중심의 척추 수술은 출혈과 감염 위험, 긴 회복 기간 등의 단점이 있었으나, 절개 범위를 줄이는 최소침습 수술은 회복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시지바이오는 그간 최소침습 수술2025.07.11 09:09
[더파워 이설아 기자]매일유업이 희귀난치성 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PKU) 환아와 가족을 위한 ‘PKU 가족성장캠프’를 23년째 후원하며 꾸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올해로 23회차를 맞은 이 캠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식이요법에 제약이 많은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연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PKU(페닐케톤뇨증)는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된 희귀질환으로, 모유나 일반 음식 섭취에 제한이 크다. 식이관리를 소홀히2025.07.11 09:07
[더파워 이설아 기자]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여름철 대표 메뉴 ‘아메리치노 크러쉬’ 시리즈를 리뉴얼한 신제품 ‘아메리치노 밀키크러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아메리치노 밀키크러쉬’는 에스프레소에 얼음, 연유, 우유 등을 함께 블렌딩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리면서도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메뉴다. 기존 아메리치노보다 약 4.7℃ 더 낮은 온도를 구현하는 ‘아메리치노 크러쉬’ 콘셉트를 계승한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차가운 커피를 선호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소비자들을 겨냥했다.엔제리너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아메리치노 크러2025.07.11 09:06
[더파워 이설아 기자]CJ제일제당이 ‘햇반 저단백밥’을 통해 17년째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 등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2009년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선보이게 됐다.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에만 24시간이 소요되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산 시간이 일반 햇반보다 10배 이상 걸린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은 낮지만 그동안 CJ제일제당이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70만개에 달2025.07.11 09:05
[더파워 이설아 기자]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주 7일 배송’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소속 배송기사들의 ‘주 5일 근무’를 가능케 하는 이른바 ‘백업기사’ 시스템을 본격 안착시키고 있다. CLS는 11일,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소속 배송기사들의 휴가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CLS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영업점에 휴가 장려 이메일을 발송했으며, 실제 휴가 사용률이 높은 영업점을 시상하는 등의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 중이다. 직고용 인력을 투입하는 방식으로도 영업점의 인력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최근 일부 택배사들이 주 7일 배송을 도입하면서도 추가 인력 없이 운영해 배송기사들의 실질2025.07.11 09:03
[더파워 유연수 기자]복수의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챙기기보다 한 번에 섭취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영양제 복합시대'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C·D, 유산균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복합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합쎈’을 오는 14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알림은 이미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합쎈’은 ‘오마비디유씨’ 조합(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비타민D·비타민C·유산균)에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을 더한 ‘7-in-2’ 복합 제품이다. 하루 2캡슐로 일상에서 결핍되기2025.07.10 15:39
[더파워 유연수 기자]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를 1위로 마친 한화이글스 선수단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접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에 나섰다.한화그룹은 10일, 김 회장이 1군 선수단은 물론 퓨처스리그 소속 선수들과 전 스태프를 대상으로 무더위 건강을 기원하는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력 분석과 이동 중 휴식을 고려해, 1군 선수와 스태프 80명에게는 프리미엄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를 전달했다.김 회장은 직접 자필 서명이 담긴 카드에서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며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2025.07.10 15:14
[더파워 유연수 기자]동아에스티의 관계사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Glucagon 이중 작용제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MTD) 탐색을 위한 추가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을 4주간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타비아는 지난 9일 48mg 용량군에서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으며, 2025년 4분기 내에 주요 결과(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DA-1726은 앞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에서 체중과 허리둘레, 공복혈당 감소 등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32mg을 투여한 환자군에서는 4주 만에 최대 6.3%(6.8kg), 평균 4.3%(4.0kg)의 체중2025.07.10 15:13
[더파워 유연수 기자]효성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섰다.효성은 10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중앙회에 7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요양보호사 과정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등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총 40여 명의 경력보유여성이 교육을 받고, 이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프로그램은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요양 관련 자격이 없는 참여자는 요양보호사 자격과정을,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이들은 실무 중심의 시니어케어2025.07.10 14:23
[더파워 유연수 기자]이랜드건설이 개발·운영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이랜드 피어(PEER) 서면’이 한일 양국의 주택행정 교류 현장에서 청년 주거정책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부산시는 지난 6월 25일 오사카시 대표단과 ‘부산-오사카 주택행정교류 회의’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청년 임대주택 정책과 공공임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회의 이후 오사카시 대표단은 청년 주거정책의 현장 사례로 ‘이랜드 피어 서면’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오사카시 주택정책과장 시타나카 히로후미를 포함한 대표단은 피어 서면의 단위 세대 구성, 공용 커뮤니티 시설, 임대료 책정 기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양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2025.07.10 11:22
[더파워 유연수 기자]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전협의 절차가 본격화됐다. 대기업 간 인수합병(M&A)에 대한 첫 사전협의 사례로, 향후 극장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빅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공정위는 10일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 간 기업결합 건에 대한 사전협의를 지난달 11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8일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추후 정식 신고 시 신속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협의를 신청했다.사전협의 제도는 지난해 8월 도입된 제도로, 정식 기업결합 신고 전 시장 획정, 점유율 산정, 경쟁 제한 가능성 등에 대한 자료|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3,929.51 | ▼24.11 |
| 코스닥 | 871.32 | ▼7.38 |
| 코스피200 | 552.66 | ▼3.79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890,000 | ▲622,000 |
| 비트코인캐시 | 724,000 | ▲4,000 |
| 이더리움 | 4,440,000 | ▲19,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150 | ▲180 |
| 리플 | 3,110 | ▲32 |
| 퀀텀 | 2,510 | ▲35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919,000 | ▲670,000 |
| 이더리움 | 4,446,000 | ▲26,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150 | ▲150 |
| 메탈 | 620 | ▲12 |
| 리스크 | 324 | ▲5 |
| 리플 | 3,110 | ▲33 |
| 에이다 | 684 | ▲6 |
| 스팀 | 113 | ▲2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4,970,000 | ▲780,000 |
| 비트코인캐시 | 726,000 | ▲6,000 |
| 이더리움 | 4,444,000 | ▲24,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150 | ▲170 |
| 리플 | 3,112 | ▲36 |
| 퀀텀 | 2,433 | 0 |
| 이오타 | 202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