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11:13
[더파워 유연수 기자]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은 고정 지출을 줄이기 위한 신용카드 혜택에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관련 카드 혜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카드 검색 트렌드를 주도했다.22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카드 소비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OTT/영화/문화’ 혜택군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 주요 OTT 플랫폼의 요금 인상과 계정 공유 제한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3월 진행된 ‘OTT 구독료 소득공제 설문조사’에서도 81.2%가 ‘공제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응답해 소2025.07.22 09:11
[더파워 유연수 기자]KT&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KT&G의 해당 지원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사업, 수재민 긴급 구호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 제공을 통해 재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2025.07.21 16:41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이 같은 문중 인물의 토지를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하급자들에게 수주포상금을 상납받는 등 비위 행위가 적발돼 감사원으로부터 파면 요구를 받았다.감사원은 21일 공개한 정기감사 보고서에서 가스기술공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정기감사에서 총 15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공사 소속 A처장은 지난 2020년 충남 보령 지역의 가스차단시설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고향, 같은 문중 사람의 토지를 감정평가나 시세 검토도 없이 5억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감사원이 사후 감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해당 토지의 가치는 약 3억1700만원2025.07.21 16:20
[더파워 유연수 기자]신세계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신세계그룹은 21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구호물품도 즉각 지원된다.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등 피해가 컸던 지역에는 인근 이마트 점포를 통해 생수, 컵라면, 초코파이 등 먹거리와 생필품이 긴급 제공된다. 실제 이마트 진주점은 해당 지역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앞서 이마트는 19일 충남 지역2025.07.21 15:04
[더파워 유연수 기자]SK에코플랜트가 미국 자회사의 매출을 과대 계상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중징계 가능성에 직면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결재무제표를 고의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핵심이다.2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전문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는 오는 24일 SK에코플랜트에 대한 회계 감리 결과를 심의할 예정이다. 지난주 1차 심의가 열렸지만 결론은 도출되지 않았다.금융감독원은 SK에코플랜트가 2022~2023년 미국 연료전지 자회사 A사의 매출을 과도하게 계상해 연결재무제표를 허위 공시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검찰 고발, 전 대표이사 해임, 수십억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 등2025.07.21 14:50
[더파워 유연수 기자]SK매직은 제주SK FC가 주최·주관하고 자사가 후원한 제주 지역 여자 풋살대회 ‘SK매직 LET'S WATER WONDER CUP’이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주 지역 여자 풋살 최강팀을 가리는 지역 스포츠 축제로, 총 15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치며 한 달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6대6 미니 풋살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관중들의 응원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SK매직은 지난 12일 결승전이 열린 제주SK FC 클럽하우스 현장에서 체험형 홍보 부스와 포토존,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2025.07.21 14:22
[더파워 유연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쇼핑몰 거래 관행을 시정한 첫 동의의결 사례로, 납품업자의 권익을 강화하고 거래 질서를 개선한 데 의의가 있다.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입점 납품업자에게 배송비를 포함한 무료배송 방식만을 강제하고, 전체 금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한 혐의를 받아왔다. 공정위는 이 외에도 계약서 지연 교부, 부당 반품 등 3가지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 중이었다.이에 카카오는 법적 판단을 다투는 대신, 2024년 10월 자진 시정방안을 마련해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20252025.07.21 10:59
[더파워 유연수 기자]KT&G가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호텔도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 제품은 ‘호텔도슨’의 감각적인 앤틱 패턴과 모던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며, 틸 그린 컬러의 ‘룸 넘버 792’와 아이보리 컬러의 ‘더 시크릿 세션’ 2종으로 출시된다. 구매한 제품에 따라 ‘호텔도슨’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룸 스프레이도 함께 제공되며, ‘룸 넘버 792’에는 그린 시트러스 향, ‘더 시크릿 세션’에는 라이트 플로럴 향의 룸 스프레이가 동봉되어 있다.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은 21일부터 릴 플래그십2025.07.18 13:44
[더파워 유연수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8일 “제조업 인공지능(AI)의 가장 큰 위협은 중국”이라며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경북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AI 토크쇼 ‘모두의 AI, 우리의 AI’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은 방대한 데이터와 빠른 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제조 AI에서 우리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최 회장은 “대한민국도 제조 AI 데이터가 풍부하지만, 더 건강하고 강력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본처럼 양질의 데이터를 가진 국가와 협력해 상호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를 “AI의 영양소”로 비유하며, AI 경쟁력의 핵2025.07.18 10:42
[더파워 유연수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A-List’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이번 평가에서 A-List에 오른 기업은 전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 중 단 1395곳에 불과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한 64곳만이 A-List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SBT)에 기반한 기후 전략 수립 ▲SBT이니셔티브(SBTi)로부터의 공식 승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부문에서의 우수 평가2025.07.18 09:55
[더파워 유연수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74개 지방상의 회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향후 5년간 경제 성과가 기대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 경제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조사 결과, 경제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25%)와 ‘하반기’(20%) 등 내년 중 회복을 전망한 응답이 절반에 달했다. 다만 ‘회복 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는 답변도 45%에 달해,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상황으로 읽힌다.지역 체감경기에 대해서는 전체 경제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는 응답이 65%로 우세했다. 회장들은 그 배2025.07.17 16:46
[더파워 유연수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핵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과 선제적 변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며, 5~10년 후의 환경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롯데그룹은 1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하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했다.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계열사 CEO 등 약 8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사상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상반기 실적 평가와 하반기 중점 경영 방침 논의가 이뤄졌다.신 회장은 회의에서 그룹이 처한 위기를 냉정히 진단하며 CEO들에게 무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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