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13:18
[더파워=조성복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은 대형마트·백화점을 비롯해 학원·독서실·박물관·영화관 등 6종 시설에 대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18일부터 해제한다. 하지만 12∼18세 확진 비율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방역패스는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라면 청소년 방역패스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방역패스가 해제되는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2022.01.12 16:22
[더파워=박현우 기자]경찰이 직원의 ‘2215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회계장부, 하드디스크, USB 등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가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했다고 공시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이후 회사는 이씨의 횡령액수가 2215억원이라고 정정공시한데 이어 이씨의 배우자 등 가족들을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 횡령사고가 발생하자 회사는 “자금관리 직원이 단독으로 벌인 사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2022.01.12 14:39
[더파워=김시연 기자]이마트 노조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최근 그가 SNS를 통해 발언한 ‘멸공’ 논란에 따른 오너리스크에 대해 경고했다. 13일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객과 국민들께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용진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자유이나 그 여파가 수 만명의 신세계·이마트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미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정말 ‘자유인’이라고 한다2022.01.12 10:54
[더파워=박현우 기자]12일 오전 6시 23분경 울산광역시 남구 SK에너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소방당국 및 울산소방본부 등은 소방 인력 및 장비 등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SK에너지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는 SK에너지 울산공장 건물 내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했으며 화재진압을 위해 본부 인력 89명 및 장비 29대 등을 총동원했다. 화재는 서서히 진압 중인 상태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소방당국 및 수사당국2022.01.12 10:36
[더파워=김시연 기자]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사고 당시 실종자 및 광주 시민 등에게 12일 공식 사과했다. 이날 유병규 HDC현산 대표이사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사과문을 통해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면서 이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최선을2022.01.11 14:04
[더파워=김시연 기자]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미국에 출장 중인 임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삼성전자는 즉시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한 뒤 이들을 자체 격리하고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으로 전세기를 보내 11~12일(현지시간) 직원들을 귀국시킨 후 국내 의료시설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의료진 파견, 방역수칙 준수 등 CES 행사준비2022.01.11 13:30
[더파워=최병수 기자]오스템임플란트가 2215억원 규모의 회삿돈을 빼돌린 직원 이모씨의 가족들을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1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씨의 부친과 아내, 여동생, 처제 부부 등을 입건해 범행 공모 및 범죄 수익 은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빼돌린 회삿돈을 통해 75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아내와 처제 명의로 사들였고 범행이 드러나자 잠적하기 전 자신 소유 상가건물을 아내와 처제 부부에게 각각 한 채씩 증여했다. 또한 경찰은 이씨의 부친 자택에서도 금괴 254개와 현금 수천만원을 발견했다. 이씨의 부친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 경 강서경찰서에2022.01.11 11:14
[더파워=김시연 기자]법인세 포탈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건설과 직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양환승 부장판사)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스코건설 법인 및 직원 박모씨에게 각각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5년 4월과 2016년 4월 각각 1억원과 580만원 가량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벌금 20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가 다시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포스코건설은 양벌규정에 따라 박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하도급업체와 공사대금을 과다하게 부풀린 공사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을 통해 법인세를2022.01.09 15:11
[더파워=김시연 기자]한국전력(한전)이 작년 12월말 발생한 협력업체 근로자의 감전 사망사고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9일 정승일 한전 대표는 “최근 발생한 여주지사 관내 전기공사 사망사과와 관련해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먼저 한전은 현재까지 약 30% 수준인 직접활선 작업을 완전히 퇴출시켜 작업자와 위해 요인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기로 했다. 직접활선은 전기가 흐르는 전력선에 작업자가 직접 접촉해 작업하는 공법이다. 또한 한전은 비용·시간이 더 들고 전력공급에 지장이 있더라도 감전2022.01.06 11:28
[더파워=최병수 기자]직원의 1880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피해구제 집단 소송 등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법무법인 한누리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피해 소액주주등록’을 공지하고 소송에 참가할 소액주주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한누리 측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는 이달 24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폐지에 이르지는 않더라도 2만명에 달하는 회사의 소액주주들은 거래정지 및 주가 하락에 따른 손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오스템임플란트의 허술한 내부 통제 시스템과2022.01.04 13:41
[더파워=최병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정부가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설 전까지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이 후보는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설 전에도 당연히 (편성)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가능해야 한다”며 “그 규모는 25조원 내지 30조원 정도가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추경 규모 및 지원 형태에 대해선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원하는 지원은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같은 형태”라며 “최소 1인당 100만원 정도는 맞춰야 한다. 우리는 1인당 50만원에 못 미치는 정2021.12.31 11:51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4인 제한 및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3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영업시간 제한 및 사적모임 축소 등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방역조치로 매출 급감 등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先) 지급 후(後) 정산’ 방식을 통해 지급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에도 손실보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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