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 11:16
[더파워=김시연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 퇴직간부가 설립한 건축사사무소가 설립 이후 약 8년 간 LH로부터 총 588억원 상당의 용역을 수주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축사무소 S사는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LH로부터 설계용역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총 42건, 588억원을 수주하면서 LH와 거래하는 건축사사무소 중 수주 규모 4위에 올라섰다. S사의 등기에 의하면 S사는 2014년 1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된 이후 지난 2019년 2억원으로 증자됐다. S사를 제외한 나머지 수주 상위 1~7위까지 건축사사무소의 업력은 최소 21년에2021.10.20 11:38
[더파워=김시연 기자]시민사회단체들이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에게 미지급한 임금이 연 5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고용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또한 이들은 맥도날드 서울 한 지점에서 수년간 노동자를 상대로 폭언·폭행·차별대우 등이 행해졌다고 지적했다. 20일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알바노조),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맥도날드에게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대책위는 “맥도날드 근로계약은 소정근로시간을 기본으로 매주 변동 스케쥴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2021.10.17 12:30
[더파워=박현우 기자]파트너(매장 직원)들이 각종 이벤트에 따른 업무과다를 호소하며 트럭시위에 나서 논란이 된 스타벅스가 올해 안으로 약 16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임금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17일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파트너 상생 개선안’을 발표했다. 먼저 스타벅스는 전국 단위 채용·지역별 상시채용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1600여명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근시일 내 채용업무를 전담할 인재확보팀을 신설 구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파트너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임금체계 및 매장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매해 계절별 굿즈(상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2021.10.15 15:23
[더파워=최병수 기자]현재까지 이미 두 차례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왔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오는 21일 열리는 과방위 국감 증인으로도 채택됐다. 15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위원회(과방위)는 전날 오후 여야간 합의를 통해 김범수 의장을 포함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박대준 쿠팡 대표,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등을 오는 21일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범수 의장이 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출석할 경우 그는 올해 국감에서 3연속 증인 출석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범수 의장은 앞서 지난 5일에는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에, 지난 7일에2021.10.15 14:00
[더파워=박현우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와 그 자회사들이 공사예산으로 과도한 복리후생비를 지출하고 복지비용 관련 정부 지침을 무시하는 등 방만한 경영을 일삼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의원이 인국공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국공 및 자회사들이 과도하고 정부 지침에도 맞지 않는 복리후생비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으로 설립된 인국공 자회사들의 경우 최대 매출액의 7%를 넘는 수준의 복리후생비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국공과 자2021.10.14 13:54
[더파워=김필주 기자]신애련 안다르 공동대표가 최근 논란이 된 직원 성추행 및 운전기사 갑질 의혹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지고 공식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4일 신애련 공동대표는 본인 SNS를 통해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표로서 너무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성추행 사건부터 갑질 사건들까지 이 세상엔 노력으로만 다되는게 아닌 다양한 경험과 연륜이 얼마나 중요한지 열정적으로 달리기만 하면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던 꿈많은 20대 였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대표로서 지키는 것만이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몇 년을 달려왔고 각종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조직관리·리더쉽이 부족한 저를 탓하2021.10.14 10:20
[더파워=김시연 기자]새만금개발공사가 전국 각지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주택 15채를 차명으로 사들여 징계를 받고도 이를 알리지 않은 채 새만금공사에 재취업한 사실이 적발됐던 LH 전 직원에게 면죄부를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새만금개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투기 및 부정채용 의혹 직원 심의 현황’에 따르면 직원 A씨는 LH 재직 당시 본인·가족 명의로 수원·동탄·대전·포항·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LH공급주택 15채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지난 2019년 새만금개발공사에 재취업한 후 감사실장으로 승진한 A씨는 올해 3월 LH 투기의혹 사태2021.10.13 14:34
[더파워=조성복 기자]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직원들이 집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저서가 신문과 보고서 등을 무더기로 표절한 것으로 확인돼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실이 올해 5월 국민연금공단이 출간한 저서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을 검토한 결과, 저서의 상당 부분을 신문과 보고서를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기업의 상생경영에 대해 부분(저서 163쪽)과 EGS 평가기준에 관한 부분(저서 267쪽)은 경제신문 두 곳의 기사 일부를 어미만 조금 바꾼 채 가져다 썼고, 268쪽~271쪽의 상당 부분은 경제신문 기사를 고스란히 베낀 것으로 나타났다.책임 투자에 대해 기2021.10.10 15:22
[더파워=최병수 기자]‘갭투기꾼’으로부터 전세금을 되돌려 받지 못한 피해자 3명 가운데 2명은 20·30 청년 임차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받은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 현황’에 따르면 수백억원대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채고 연락두절 등 상환의지 조차 없는 악성임대인(갭투기꾼)은 지난 8월 기준 1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보증금 미반환 사례는 2160건, 사고금액은 총 4284억원에 달했다. 특히 갭투기꾼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임차인 중 20·30 청년세대의 사고건수는 1459건(20대 291건, 30대 1168건)으로 전체 대비 67.6%를 차지했다2021.10.10 14:23
[더파워=박현우 기자]미국 맥도날드 본사의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국내 소비자들이 맥도날드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10일 법조계 및 외식업계 등에 따르면 피해자 김모씨 등 3명은 최근 전체 피해자를 대신해 미국 일리노이주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국내의 경우 집단소송이 증권 관련 피해사고에 제한됐고 피해자도 50명이 넘어야 가능하다. 이에 반해 미국은 피해자가 1명 이상인 소수도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제한 없이 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집단소송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과거 독일 폭스바겐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관련 소송에서도 해외 소비자들은 배상을2021.10.08 16:49
[더파워=김시연 기자]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회사가 여직원을 상대로 ‘임신포기각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홍 회장에게 “남양유업이 여직원들로부터 ‘임신포기각서’를 받았던 일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홍 회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러한 (임신포기각서 관련)이야기가 나온 뒤 다시 확인해봤으나 절대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고 의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홍 회장의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직원 대상 갑질 논2021.10.08 14:22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등록된 법인 명의 승용차 중 수입차가 국산차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8년 동안의 법인 승용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올해 신규 등록된 법인 명의 승용차 중 수입차의 등록 건수가 국산차를 뛰어넘었다. 특히 법인 명의 수입차 가운데 1대당 1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은 전체 대비 34%나 차지했다. 해당 자료(구매·리스 포함, 렌터카 제외)에 의하면 올해 1~8월 신규 등록된 법인 승용차 중 국산차는 6만534대, 수입차 6만5235대로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5000대 가량 더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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