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13:17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22명이 숨진 가운데, 25일 화재 현장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워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이 나올 전망이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50대 1명을 비롯해 소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모두 불이 난 3동 2층에서 발견됐다....2024.06.11 15:01
검찰이 새벽시간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클럽 DJ 안모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 심리로 열린 안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및 음주운전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만취 상태에서 두 번의 교통사고를 저지르고 사망사고까지 냈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1500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소식을 접하고,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가벼운 처벌을 받은 또 다른 사례가 되지 않도록 피고인에 대한 엄벌 희망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는) ...2024.06.11 13:54
우리은행에서 100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30대 직원 A씨가 경찰 조사에서 "횡령 금액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지역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를 적발했다. 은행 측이 A씨에게 소명을 요구하자 A씨는 지난 9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횡령한 돈을 가상화폐와 해외 선물 등에 투자했으며 약 40억원 정도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초 적은 금액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손실이 나자 점...2024.05.22 11:32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김호중과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또 매니저에게 허위자백을 지시한 이 대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파손한 본부장 전씨에게는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만 허위 자백을 한 매니저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의 중대성 등을 검토해 3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2024.05.08 13:35
담보 가치를 부풀리고 허위 차주를 앞세워 새마을금고로부터 700억원대 불법 대출을 일으킨 새마을금고 전 임원과 대출 브로커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소재 새마을금고 전 임원 A씨와 대출 브로커 총책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대출 브로커, 명의대여자 등 7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남 창원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75개 실에 대한 담보가치를 부풀려 약 718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2024.04.02 10:30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상대로 민주노총에서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 등을 받는 SPC 허영인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2일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쯤 허 회장이 입원해 있는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영장을 집행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허 회장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세 차례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같은 달 25일 검찰청에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해 조사는 1시간 만에 종료됐다. 전날 조사 역시 허 회장이 건강상 이유...2024.03.25 10:32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캠페인이다. 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2024.03.05 15:24
아이스크림을 배송하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해 병원에서 수술 받은 뒤 하반신이 마비된 빙그레 소속 근로자가 회사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700만원의 배상금만 인정했다. 5일 한 경제지는 서울고법 민사17-2부(재판장 차문호)가 지난 22일 근로자 A씨가 빙그레와 C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동일한 700만원의 배상금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원고의 항소 이유가 1심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제출한 증거들을 면밀히 살펴봐도 1심의 사실 인정과 판단은 정당하다 인정된다"고 판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1심은 C병원이 A씨에게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2024.03.01 15:39
경찰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해 1일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의협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경찰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내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과 서울시의사회 사무실·강원도의사회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휴대전화와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의사단체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법당국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관련 집단행동 때와 2007년 금품로비 의혹 수사 때 의협을 압수수색한 적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2024.02.07 15:38
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경기 평택의 주거용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연합뉴스와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8분 평택시 장당동 아이파크2차 공사장 지하 2층에서 건설자재가 근로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상층부의 콘크리트 지탱용 H빔을 해체하던 50대 A씨와 30대 B씨가 2.5m 길이의 H빔에 맞으면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복부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다가 이튿날인 2일 오후 끝내 숨졌다. B씨는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경찰은 HDC 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2024.02.06 14:23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쓰러져 작업자 1명이 숨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의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 중이던 30대 남성 A씨 등 노동자 7명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6명도 의식 장애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청소 외주업체 소속으로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를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작업 도중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024.02.05 15:25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이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그룹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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