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10:26
[더파워 이경호 기자]2020년 택시 단체들로부터 카카오 가맹 택시(카카오T블루)에 콜을 몰아주는 불공정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된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바꾼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공정위는 최근 가맹택시 콜 몰아주기가 있었다는 취지로 카카오모빌리티에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보내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는데, 여기엔 이런 알고리즘 변경 정황이 고려됐다.2일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중순 내부적으로 배차 알고리즘을 변경한 정황과 진술 등을 확보했다.앞서 공정위는 본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가2022.04.28 15:01
[더파워 이재필 기자]금융감독원이 5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8일 "이날 중으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수시검사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금감원은 전날 밤 우리은행 측으로부터 사고 사실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 등을 고려해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사에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횡령 금액이) 적지 않은 금액이며, 은행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금감원의 개편된 검사 체계에 따르면 금융사고, 소비자 보호, 리스2022.04.27 14:22
[더파워 이재필 기자]KT 어린이채널 재능TV에서 성인방송이 송출돼 방송사고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 네이버 한 카페에 따르면, 고객이 아이들과 6시 20분경부터 30분경 사이 986번에서 '뿌까'를 보고 있다가 광고시간에 갑자기 여자배우가 출연하는 성인방송이 송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객은 버튼이 잘못 눌러진 줄 알고 다른 채널로 돌렸다가 다시 원래 채널을 틀었지만 방송은 계속됐다고 말했다.해당 고객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음악만 계속 나오길래 확인했다"며 "아이들이 광고인줄 알고 보고 있었다"고 당황해 했다.그러면서 확인을 위해 사진을 촬영하려고 했지만 여자배우가 선정적으로 누워있어서 당황스러워 찍지 못했2022.04.27 09:35
[더파워 이재필 기자]코레일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필기시험에서 '시험지'가 바뀐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7일 서울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당시 시험장에서는 문제가 이상하다는 수험생들의 확인 요청이 있었지만 반영되지 않았고, 시험 종료 후에야 시험지가 바뀐 사실을 확인했다.앞서 지난 16일 대구 상서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대구·경북권역) 필기시험에서 전기·통신직렬 지원자의 '전공시험'에 운전·차량직렬의 '선택과목' 시험지가 배부됐다.이 시험을 치른 지원자는 233명으로 이중 12명이 바뀐 시험지로 피해를 보게 됐다.더욱이 시험 감독에 들어온 코레일 직원과 민간 감독관은 시험지가 바뀐 사실조차2022.04.26 13:48
[더파워 이재필 기자]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 추정 사고로 협력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26일 압수수색 중이다.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선 지난 2일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 50대 A씨가 산소절단 작업 중 인화성 가스가 폭발하면서 날아온 공구 등에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현대중공업과 해당 협력업체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보고 조사해왔다.이번 압수수색에는 해당 협력업체 사무실도 포함됐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회사 측 안전보건조치 의무가 적법하게 지켜졌는지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앞2022.04.22 13:59
[더파워 이재필 기자]삼성전자 신규 연봉 계약 시스템과 관련해 삼성전자의 한 사업부 인사기획 A그룹장이 갑질 표현의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세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2일 사측에 "연봉시스템 설명회에서 인사기획 그룹장 A씨가 임금 관련 이의를 제기하는 직원들에게 '덤빈다'라는 표현의 갑질 폭언을 했다"며 A씨에 대한 인성 교육과 직위 해제를 해달라고 공문을 발송했다.지난 21일 오후 삼성전자는 신규 연봉 계약 시스템 오픈과 관련해 직원들의 계약 절차에 대해 임원과 그룹장, 일부 직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그룹장들은 연봉 계약 전 그룹장들이 전 부서원2022.04.22 11:50
[더파워 이재필 기자]대전 유성새마을금고 이 모 이사장이 금고 부녀회 간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시사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마을금고 회원들로 구성된 ‘금고지킴이’ 모임 B씨가 “이사장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금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인 시위를 벌였다.B씨의 1인 시위에 동조한 금고 회원들은 조화를 1인 시위 현장에 보내며 뜻을 같이했다.앞서 지난 2월, 이 모 이사장은 부녀회 간부 B씨와 수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이로 인해 B씨는 남편 C씨와 이혼했다.이후 C씨는 이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대전가정법원은 1심을 통해 “3천만 원을 배상하라” 판결했다. 판결2022.04.20 16:24
[더파워 이재필 기자]2014년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에서 진원지인 지하 1층을 임차했던 CJ푸드빌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롯데정보통신이 CJ푸드빌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CJ푸드빌이 2억2천여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2014년 5월 화재 때 CJ푸드빌은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의 지하 1층을 임차해 푸드코트를 입점·운영하려고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CJ푸드빌은 가스배관공사를 A업체에 맡겼고, 이 업체는 B업체에 다시 하도급을 줘서 배관공사를 했다.화재는 B업체의 배관공이 가스배관 용접작업2022.04.20 16:16
[더파워 이재필 기자]스타벅스코리아의 선불 충전금 규모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장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스타벅스코리아 선불 충전 건수는 총 3천454만건, 선불 충전금액은 총 8천7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사용 충전금은 2천503억원이다.5년간 신규 선불 충전 건수를 살펴보면 △2017년 493만건 △2018년 540만건 △2019년 656만건 △2020년 690만건 △2021년 1천75만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2017년 대비 2021년 78% 증가율을 보였다.하지만 선불 충전금은 5년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자동2022.04.20 16:00
[더파워 이재필 기자]금융당국이 20일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을 증권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뮤직카우는 자본시장법상 규제 대상에 들어가게 된다.다만 금융당국은 뮤직카우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제재 절차 개시를 당분간 유예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뮤직카우가 발행한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의 증권성을 판단하고 뮤직카우에 대한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문가 자문기구인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논의에서도 위원 10명 모두가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조각투자 플랫폼은 고가 자산을 지분 형태로 쪼갠2022.04.20 14:15
[더파워 이재필 기자]쿠첸이 하도급 단가 인상을 요구하는 하도급업체(수급사업자)와 거래를 끊을 목적으로 그로부터 받은 기술자료를 다른 업체에 넘긴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쿠첸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억2천200만원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아울러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위법성의 인식 정도, 실행의 적극성 및 정도, 위반행위 기간, 의사결정의 주도 여부 등을 고려해 쿠첸 법인과 차장급 직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쿠첸은 하도급업체에 단위 물품들의 제조를 위탁하고 이를 납품받아 밥솥 등의 주방용 전자기기를 최종 조립해 판매해왔다.쿠첸은 납품 승인2022.04.20 13:33
[더파워 이재필 기자]국회 국정감사에서 자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남양유업 측이 고발한 직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9일 경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최모 씨에 대해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했다.2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최모씨에 대해 지난달 28일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의 범죄가 인정되지 않아 혐의가 없다고 봤다고 설명했다.남양유업 직원 최씨는 육아휴직 사용 후 보직 변경 등 불리한 처우를 겪은 피해자로 작년 10월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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