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풀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도심 속 호텔 휴가 수요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 등 3개 호텔과 실내·야외 수영장을 갖춘 복합 리조트로, 고객 취향에 맞춘 맞춤형 상품 구성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강 전망의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는 이번 시즌 리노베이션을 거쳐 새로운 콘셉트 공간으로 재단장됐다. 핑크톤 인테리어로 꾸며진 시즌 한정 ‘바비 카바나’와 바비 콘셉트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리버파크 입장권, 더뷔페 조식 이용이 포함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투숙객을 위한 ‘카바나 딜라이트’ 패키지는 쁘띠 카바나에서 전용 메뉴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세이보링 서머 나이트’ 패키지는 야간 수영과 풀사이드 뷔페를 결합한 구성으로 친구, 연인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도 다양하다. 자연 속 조용한 휴식을 선호하는 고객은 더글라스 하우스의 ‘풀 모드: 온’을, 야경과 주류를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풀 앤 바’ 패키지를 제안한다. 이 외에도 ‘뉴 다이브: 리버파크’, ‘넥스트 다이브: 리버파크’ 등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춘 옵션도 마련돼 있다.
여유로운 휴가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연박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블리스풀 투 나잇츠’는 2박 숙박과 리버파크 2회 입장, 더뷔페 조식, 풀 바 이용권, 미디어 아트 전시 ‘빛의 시어터’ 관람권까지 포함해 구성했다.
실내 수영장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탁 트인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을 운영 중이며,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워커힐은 호텔 내부 전시 공간 ‘스페이스 워커힐’에서 오는 22일까지 여름 기획전 ‘체크인: 서머힐’을 진행 중이다. 회화, 미디어 아트, 설치 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여름 감성을 시각화했으며, 참여 작가들의 굿즈도 함께 전시된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