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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새단장…24시간 글로벌 외환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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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새단장…24시간 글로벌 외환 대응 강화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8-04 15:46

4일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 자금시장그룹 딜링룸 전광판 점등식에 (왼쪽부터) 이정섭 브랜드홍보그룹장, 박형우 자금시장그룹장, 정진완 은행장(가운데), 양현근 상임감사위원, 한세룡 업무지원그룹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 자금시장그룹 딜링룸 전광판 점등식에 (왼쪽부터) 이정섭 브랜드홍보그룹장, 박형우 자금시장그룹장, 정진완 은행장(가운데), 양현근 상임감사위원, 한세룡 업무지원그룹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이 본점 딜링룸을 전면 새단장하며 글로벌 외환시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4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 위치한 딜링룸의 물리적 환경과 기능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딜링룸에는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과 티커보드가 설치됐으며, 트레이더들의 집중력 유지를 위한 공간 재배치와 휴게 라운지 신설 등으로 업무 효율성과 복지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가 이뤄졌다.

우리은행은 현재 3년 연속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외환시장 선진화에 중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기획재정부, 한국은행과 협력해 외환시장 구조 개선과 원화의 글로벌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비대면 외환 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환율로 외환 거래가 가능하며,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역시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영국 런던에 FX 데스크를 설치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상반기에는 이를 ‘런던트레이딩센터’로 확대해 글로벌 24시간 외환 대응 체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딜링룸 개편은 단순한 공간 리뉴얼이 아닌, 트레이딩 업무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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