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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 체결…청년·신혼부부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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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 체결…청년·신혼부부 파격 지원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8-21 11:44

▲지난 19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왼쪽부터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 김관영 도지사, 심민 임실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임실군)
▲지난 19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왼쪽부터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 김관영 도지사, 심민 임실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에 따르면 전북도청에서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임실읍에 120가구의 전북형 반할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이 참석했으며, 남원시와 장수군도 함께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구 감소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000만 원 무이자 지원 ▲시세의 절반 수준 임대료 책정 ▲입주 후 자녀 출산 시 월 임대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임실읍 내 임실군청과 임실고 사이에 건립될 이 주택은 보건의료원, 초등학교, 터미널, 마트, 복지시설 등과 인접해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35사단과 2km, 임실 제1농공단지와 500m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효과도 기대된다. 이로 인해 청년과 신혼부부, 군무원, 농공단지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은 전북형 반할주택 외에도 임실읍과 관촌면, 오수면 지역에 총 1000가구 규모의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군무원 및 근로자들의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정착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임대아파트가 지어지면 임실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핵심정책인 만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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