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모두를 위한 AI 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대학생과 예비창업가를 위한 ‘AI 기반 창업자 양성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장조사, 가설 검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창업 전 과정을 AI로 효율화하고, 생성형 AI 실습을 통해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덕트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창업교육이 보고서·사업계획서 작성에 머무는 데 비해, 에이블런 과정은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 창업교육을 지향한다.
특히 하버드·스탠퍼드 등 해외 유수 대학의 창업·경영자 교육 커리큘럼을 분석·벤치마킹해, 국내 창업 환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은 글로벌 수준의 창업 노하우를 습득하고,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신속히 구현하며 AI 기반 프로토타입까지 제작할 수 있다.
교육은 80시간 집중 몰입 과정과 40시간 패스트트랙 과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집중 몰입 과정은 초기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덕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패스트트랙 과정은 단기간 핵심 실습과 실전 적용에 중점을 둔다.
에이블런은 설립 이후 전국 70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AI·DT 역량 강화와 취·창업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왔다. 서울대학교와 진행한 ‘서울 AI 허브 창업을 위한 AI 개발자 양성과정’, 서울시립대와 협력한 ‘소셜빅데이터 분석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한 스타트업·예비창업가 대상 디지털 혁신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에이블런 관계자는 “AI는 이제 창업 과정의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았다”며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는 실전형 교육 과정을 통해 더 많은 대학생과 예비창업가가 창업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