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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서울카페쇼서 자체 냉동 생지 브랜드 ‘프레팡’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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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서울카페쇼서 자체 냉동 생지 브랜드 ‘프레팡’ 첫 공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20 11:57

‘2025 서울카페쇼’ 삼양사 서브큐 부스
‘2025 서울카페쇼’ 삼양사 서브큐 부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ServeQ)가 서울카페쇼에서 자체 생산 냉동 생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양사는 서브큐가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냉동 생지 브랜드 ‘프레팡’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5개국 631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서브큐는 행사 기간 냉동 생지·유제품·소스 등 식자재 제품과 이를 활용한 카페·베이커리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프레팡’은 삼양사가 직접 개발·생산한 냉동 생지 브랜드다. 전용 원료를 사용해 균일한 결을 형성하고, 냉동 과정에서 얼음 결정 크기를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프레팡(Prefpain)’은 프랑스어 ‘준비된(Pret)’과 ‘빵(Pain)’을 합친 이름으로, 누구나 안정적인 품질로 베이킹을 완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레팡’은 시트류·크루아상류·파이류 등 총 28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시트류 생지는 파이·페이스트리·몽블랑 등에 활용되며 얇고 균일한 두께가 강점이다. 크루아상류는 24겹 결로 바삭한 식감과 버터 풍미를 구현했으며, 발효·성형을 마친 RTB(Ready To Bake) 형태로 해동 후 바로 굽기만 하면 된다. 파이류 또한 별도의 발효 과정 없이 조리할 수 있으며, 롤·플레이트 등 다양한 형태와 초콜릿·오렌지·피스타치오·아몬드 크림 등 폭넓은 필링·토핑 구성이 특징이다.

서브큐는 ‘프레팡’ 외에도 스위스 브랜드 ‘히스탕’, 프랑스 ‘쿠프드 팟’, 덴마크 ‘메테 뭉크’, 이탈리아 토마토 브랜드 ‘무띠’, 뉴질랜드 유제품 브랜드 ‘앵커’ 등 해외 파트너사의 제품도 전시했다.

전시 기간 레시피 시연 행사도 마련됐다. 20일에는 이탈리아 현지 셰프가 앵커버터로 브라우니·스콘을 제작하는 시연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아리스타 그룹 소속 제과제빵 전문가가 치아바타롤·라우겐 브레드를 활용한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한다. 22일에는 서브큐 소속 제과 기능장들이 ‘프레팡’ 제품을 활용한 창의적 레시피를 선보인다.

정지석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프레팡 생지는 우수한 원재료와 차별화된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건에서도 균일한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폭넓은 메뉴로 확장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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