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호텔업계에서 아이와 부모의 일정을 분리해 운영하는 ‘키캉스(키즈+바캉스)’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도심 리조트가 체험형 패키지로 가족 고객 잡기에 나섰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 휴식을 결합한 ‘윈터 키즈 캠프’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워커힐 ‘윈터 키즈 캠프’는 아이는 또래와 함께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부모는 별도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방학 시즌마다 이어지고 있다. 낮에는 아이와 부모가 각자 일정을 보내고, 저녁에는 다시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방식으로 ‘분리와 결합’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Walkerhill Exciting Explorer)’가 직접 진행한다. 일정에는 스포츠 활동, 자연 학습, 쿠킹 클래스 등이 포함돼 아이들이 활동 중심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그 사이 부모는 호텔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며 겨울방학 동안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윈터 키즈 캠프’는 오는 1월18일부터 2월10일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된다. 각 회차는 2박3일 일정이며, 회차당 10팀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권장 연령은 5세부터 11세까지다. 첫날에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게임을 통한 아이스 브레이킹과 캠프 오프닝, 어린이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키 성장 필라테스와 키즈 테니스 체험 등 신체 활동 중심 프로그램과 스낵 타임이 마련된다. 이어 워커힐 프리미엄 김치 ‘수펙스(SUPEX) 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킹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어린이도 쉽게 김치를 담가 보고 완성한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저녁에는 셰프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아스파라거스 새우 볶음밥이 제공되고,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시간이 진행된 뒤 밤 8시에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이 시간 동안 부모는 클럽 라운지에서 해피아워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에는 라이브러리에서 캠프 수료식을 열어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클럽 스위트 2박 투숙을 기본으로, 키즈 캠프 액티비티 프로그램, 어린이 더뷔페 조식 2회, 부모를 위한 클럽 라운지 조식·티타임·해피아워 이용 혜택 등을 포함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윈터 키즈 캠프’는 아이에게는 배움과 성장을, 부모에게는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갖춘 워커힐에서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