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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 고립·은둔 위기가구 ‘제도권 안으로’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2-02 15:44

사회적 단절 1인가구 등 실태조사…파악 후 서비스 연계 ‘돌봄 서비스·통합관리’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더파워뉴스 D/B)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더파워뉴스 D/B)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해남군은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고립 및 은둔위기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및 은둔형 외톨이 위험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 ▲장기간 외출이나 대인 접촉이 거의 없는 가구 ▲개인·가정 문제 등 이웃 및 지역사회와의 관계가 단절된 주민 등이다.

발굴 된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욕구를 파악한 후 돌봄 서비스,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해남군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 극복을 위한 사랑의 1분통화,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안부 확인 사업과 통합사례관리 및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를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가구 570명과 은둔 청년 10명을 발굴·관리한 바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전히 제도권 밖 위기가구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하여, 올해도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며 “고립과 은둔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사회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군은 본인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자발적 신고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본인이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해남군 복지정책과로 직접 연락하면 상담 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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