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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폭 신고, 10년 증가세 멈췄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2-03 09:23

지난해 12월 기준 2473건…전년 대비 10% 감소
처벌 중심서 회복·관계 중심으로 정책 전환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지역 학교폭력 신고 증가세가 멈추고 감소 국면으로 돌아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기준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47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7건(약 10%)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지난 10여 년간 이어져 온 증가 흐름이 처음으로 꺾인 것이다.

교육청은 이번 감소를 단순한 통계 변동이 아니라,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을 처벌 중심에서 교육적 회복 중심으로 전환한 결과로 분석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피해·가해 학생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2024년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를 시행해 교사의 조사 부담을 줄이고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러한 흐름을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2026년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정책 방향은 ‘회복과 치유 중심의 교육적 해결’로, 일상적 예방문화 조성부터 공정한 사안 처리, 관계회복 지원까지 연결하는 이른바 ‘일기예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부장교사를 확대 배치하고,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관계회복 숙려제’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래상담 동아리와 학생 주도형 방어자 교육을 강화해 방관이 아닌 개입과 지지가 작동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감소세를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예방부터 회복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대응 체계로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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