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 수도사업소는 도시 침수 예방과 쾌적한 배수환경 조성을 위해 ‘빗물받이 표지시트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 및 보도에 내린 빗물을 신속하게 배수관으로 유도하는 핵심 시설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짧은 시간 내 대량의 강우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수시설 관리 미흡 시 침수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빗물 유입구에 쓰레기나 낙엽 등이 쌓일 경우 배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까지 총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표지시트 2,400개를 침수 예상 지역에 제작·설치하게 된다. 표지시트는 빗물받이 위치를 명확히 표시해 낙엽이나 쓰레기 등에 가려진 경우에도 신속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막힘 및 역류 발생 시 즉각적인 점검 및 조치를 가능하게 하여 침수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빗물받이 위치를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침수 예방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