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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감소에도 이자이익 회복…분기배당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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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감소에도 이자이익 회복…분기배당 첫 도입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4 16:30

이자이익 회복에도 환율 변수로 순익 감소…7월 31일 기준 분기배당 첫 도입 예고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감소에도 이자이익 회복…분기배당 첫 도입
[더파워 이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환율 변수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이자이익 회복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 기조는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7534억원,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2.4% 줄어든 666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3월 말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평가손익 악화가 반영된 결과다. 기업은행은 환율 변수에도 조달비용 감축을 통해 은행 본업인 이자이익이 반등했고, 유망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성과로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확대되는 등 수익 다각화 노력이 일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은행 기준 이자이익은 1조8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은행 순이자마진은 1.60%로 지난해 4분기 1.57%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 감소했다. 1분기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평가손익 911억원 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다.

연결 기준 자회사 당기순이익은 1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IBK캐피탈은 460억원, IBK투자증권은 137억원, IBK자산운용은 3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기업은행은 은행 본업 회복과 자회사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방어력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3월 말 기준 264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조4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0.9%다. 전체 대출 잔액은 317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3000억원 늘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 시장 점유율 24.4% 수준을 유지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했다.

건전성 지표는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8%로 전년 말과 동일했고, 대손비용률은 0.43%로 전년 말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총연체율은 0.95%로 전년 말 0.89%보다 상승했지만, 선제적 건전성 관리와 대손비용률 하락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자본 적정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3월 말 연결 기준 BIS비율은 14.87%로 전년 말 14.78%보다 상승했다. 기본자본비율은 13.37%, 보통주자본비율은 11.44%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IBK형 생산적 금융 30-300 프로젝트’를 통해 환율과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 300조원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공시한 내용에 따라 오는 7월 31일을 배당기준일로 분기배당을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형 생산적 금융 30-300 프로젝트를 통해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3월에 공시한 바와 같이 7월 31일을 배당기준일로 분기배당을 최초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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