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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1분기 순익 1조6226억원…주주환원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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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1분기 순익 1조6226억원…주주환원 기대감 유효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4 14:34

신한금융그룹 전경
신한금융그룹 전경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지주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이익 흐름을 보이면서 연간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24일 신한지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직관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신한지주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62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7.8%,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비이자수익 증가와 판매관리비 감소 영향이 컸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 모두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그룹 이자이익은 3조2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1%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5.9% 증가했다. 대출자산 성장과 효율적인 마진 관리가 가능했던 점이 배경으로 제시됐다.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3%, 은행 NIM은 1.60%로 전분기 대비 각각 2bp 상승했다. 자산수익률이 개선되고 조달비용 부담이 완화된 영향이다.

비이자부문 이익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신한지주의 1분기 비이자부문 이익은 1조18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6.7%,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국내 주식시장 호조로 증권수탁수수료와 금융상품 판매수수료가 각각 3120억원, 15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5.2%, 54.7% 늘었다. 보험 관련 이익도 2764억원으로 집계돼 규모화된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리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7% 개선됐다.

비용 측면에서는 판관비가 전분기 대비 줄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분기 판매관리비는 1조54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1%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9.3% 증가했는데, 그룹사 희망퇴직 시행과 교육세 인상 등이 반영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7%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신한지주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
신한지주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


대손비용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51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8%,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46bp로 전년 동기 대비 5bp 상승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해당 수준이 경영 계획 범위 안에서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자본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3월 말 기준 신한금융의 BIS비율은 15.72%,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19%로 전분기 대비 각각 23bp, 16bp 하락했다. 은행의 자산 성장과 환율 상승에 따른 신용위험가중자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교보증권은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자본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봤다.

교보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1000원을 유지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견조한 2026년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이익 상승이 예상된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에 따른 ROE를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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