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경동나비엔이 올해 1분기 북미 등 해외 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경동나비엔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53억2000만원, 영업이익 63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651억8100만원보다 16.5%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 4387억5500만원과 비교하면 3.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94억5000만원에서 638억1000만원으로 61.7% 늘었다. 직전 분기 447억4400만원과 비교해도 42.6%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777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509억4100만원보다 52.6% 증가했고, 직전 분기 542억8100만원 대비 43.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80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7억600만원보다 53.8% 증가했다. 직전 분기 186억9800만원과 비교하면 210.2% 늘어난 규모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573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여기에 환율로 인한 효과와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비용 절감 노력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