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과 ‘디디다 프로젝트’ 추진…학습비·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21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사에서 열린 이주배경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의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IBK기업은행은 21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사업인 ‘디디다 프로젝트’ 후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디디다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다문화가정 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은행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해당 사업에 총 32억원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배움의 기회를 지속하고, 장기적으로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금융지원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고 보고, 근로자와 가족의 생활 안정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과 진로 문제를 중소기업 근로 환경과 연결된 사회적 과제로 보고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금융지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근로자와 그 가정의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