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 등 12개 기관 협력…이륜차 점검·안전교육 지원
배달파트너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한 ‘서울 라이더 안전 ON’ 캠페인에 참여해 쿠팡이츠서비스의 무상 안전점검 지원을 받고 있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장마철과 혹서기를 앞두고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운행 안전을 지원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 라이더 안전 ON’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파트너 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송파구청,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현장에서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했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정비 인력이 맡았다.
정비 과정에서는 제동장치와 타이어 등 사고 위험과 직결될 수 있는 주요 부품 상태를 확인했다. 회사 측은 장마철 미끄럼 사고와 혹서기 장거리 운행 부담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안전교육과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도로교통공단의 안전보건 교육, 보험사 협력 사고 관련 상담, 안전수칙 퀴즈와 서약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배달파트너를 위한 반사조끼와 암밴드 등 안전물품도 제공됐다.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서약과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도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2023년부터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달파트너 대상 안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전국 단위로 이륜차 점검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교육과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은 다양한 전문 기관이 함께 참여해 배달파트너 안전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안전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