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물 100억원·5년물 600억원·10년물 700억원·20년물 200억원 발행 예정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더파워 이경호 기자] 재정경제부가 7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총 16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청약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재정경제부는 2026년 7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규모를 총 1600억원으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 예정액은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7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6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가 적용된다. 3년물은 4.000%, 5년물은 4.045%, 10년물은 4.115%, 20년물은 4.300%다.
가산금리는 5년물 0.05%, 10년물 0.60%, 20년물 0.65%가 각각 붙는다. 3년물은 금융시장 상품 수익률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가 부여되지 않는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약 12%, 3년물 복리채 약 12.5%다. 5년물은 약 22.2%, 10년물은 약 58.5%, 20년물은 약 162.8%로 제시됐다.
연평균 수익률 기준으로는 3년물 이표채 4.0%, 3년물 복리채 4.2%, 5년물 4.4%, 10년물 5.9%, 20년물 8.1% 수준이다.
청약 기간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입을 원하는 개인투자자는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모바일앱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청약하면 된다.
신청은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를 보유한 개인만 가능하다.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최소 신청금액은 10만원이다.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0만원 단위로 늘릴 수 있다. 1인당 연간 매입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배정은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안에서 이뤄진다. 청약 총액이 발행한도 이내면 청약액 전액이 배정된다. 청약 총액이 발행한도를 넘으면 모든 청약자에게 기준금액 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남은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배정되지 않은 청약증거금은 반환된다.
7월에는 개인투자용 국채 중도환매 신청도 같은 기간 접수된다. 대상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다.
중도환매 신청 기간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이어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중도환매를 하면 원금과 매입 당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받을 수 있다.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 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7월 중도환매 한도는 매입금액 기준 1조1470억원이며, 환매일은 7월 20일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