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주중 1,960석·주말 2,510석 확대 및 SRT 기준 요금 인하 적용
주 의원,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 개통’으로 좌석난 완전 해결할 것"
이미지 = 주철현 의원
[더파워 최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오는 9월 1일 시행되는 KTX와 SRT의 통합 운영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하며, 전라선 고속열차의 운행 증대와 좌석 확대가 여수 시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라 밝혔다.
주 의원은 박근혜 정권이 단행한 고속철도 분리 운영 방침이 철도 공공성을 훼손하고 이용객 불편을 가중해 왔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시정을 줄곧 요구해 왔다.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철도노조와 뜻을 모아 통합을 촉구해 온 데 이어,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 이행 과정에서도 힘을 보태며 일관된 소신을 지켜왔다.
국토교통부가 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이번 통합으로 차량 운행 스케줄이 최적화되면서 전국 고속철도는 주중 23회, 주말 26회 운행이 늘어나고, 공급 좌석은 주중 1만 5,700석, 주말 1만 7,700석이 추가로 확보된다.
이 중 전라선은 여수EXPO역을 기점으로 주중 운행 횟수가 45회(5회 증가), 주말 운행 횟수가 54회(9회 증가)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전라선 전체 좌석 수는 주중 1,960석, 주말 2,510석이 늘어나 고속열차 예매난으로 고통받던 여수 시민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으로 향하는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의료 및 문화 서비스 접근성도 한층 개선된다.
부수적인 경제적 혜택도 더해졌다. 통합 운영에 발맞춰 고속철도 운임은 기존 SRT 기준에 맞춰 조정됨에 따라 일반 KTX 요금 대비 평균 10% 저렴해진다. 또한 모든 노선에서 결제 금액의 5%가 마일리지로 적립되어 빈번하게 열차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 주철현 의원
주철현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KTX-SRT 통합이 이루어져 전라선 증편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당장 다음 달부터 늘어나는 좌석 수만큼 여수 시민들의 교통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2028년 말 평택~오송 2복선화 개통 시기에 맞춰 전라선 좌석 부족 문제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