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경산 영천 버스까지 무임 이용 10개 기관 수송 협력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지역 교통기관 관계자들이 12일 해외 참가자 무임 교통카드 제작·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기자]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해외 참가자들의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선수와 동반인은 대회 기간 대구 도시철도뿐 아니라 경산·영천을 오가는 버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iM유페이와 지역 교통기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참가자 무임 교통카드 제작·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임 교통카드는 해외 선수와 동반인에게 제공되며 오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범위는 대구 도시철도와 대구·경산·영천 지역 버스다. 경기장뿐 아니라 숙박시설과 주요 생활권을 오가는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조직위는 카드 제작과 운영을 총괄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맡는다. 대구교통공사와 지역 버스업체들은 승차 안내와 이용 편의를 지원하며 iM유페이는 카드 제작·공급과 이용내역 집계·정산을 담당한다.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등 주요 경기장에서 열린다. 만35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생활체육 국제육상대회인 만큼 국내외 선수와 동반인의 이동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경기장과 대구권을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참가자 중심의 안정적인 수송체계 운영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