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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김현준 신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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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김현준 신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장 수여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10-19 18:15

19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서 '신임 공공기관장 임명장 수여식'

19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왼쪽)이 김현준 신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19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왼쪽)이 김현준 신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김현준 신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과 시민 대상 금융지원 사업의 현장 운영 개선을 취임 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원책에 신청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전화 연결 지연과 창구 대기 등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19일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신임 공공기관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최근 부산시가 민생경제 비상조치로 시행한 신용보증재단 중금리 대환대출 이차보전 사업의 현장 운영 문제가 언급됐다. 신청 수요가 몰리면서 전화 연결이 어려워지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 시장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도 전화 연결이 안 되고 대기 줄이 길어지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며 정책 내용뿐 아니라 신청과 접수,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의 세밀한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 역시 비슷한 사례로 거론됐다. 정책 체감도가 높더라도 현장에서 긴 대기와 복잡한 서류 절차가 발생하면 이용자의 불편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실제 이용 과정까지 고려한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 이사장은 "폭발적인 신청 수요로 인해 일선 창구에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며 "시민 불편과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부산은행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며 지역 금융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부산은행 경남·울산 영업본부장과 녹산중앙지점장, BIFC지점장 등을 지내며 영업 현장과 조직 운영 업무를 맡았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김 이사장은 기존 금융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 정책의 접근성과 집행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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