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3일 민선 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2027~2030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방향과 새만금 연계 미래 일자리 창출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김제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세부 실행과제를 담은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 3일 ‘민선 9기 김제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관계 부서와 시의회, 일자리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김제시의 인구구조와 산업구조, 노동시장 현황, 기업의 인력 수요와 공급 여건 등을 분석한 내용을 보고했다. 정부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도 논의됐다.
부서별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을 연계·통합하는 방안과 김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원체계 구축도 주요 검토 과제로 다뤄졌다. 청년층에는 취·창업 지원, 중장년층과 노년층에는 고용 기회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한 생애주기별 정책도 논의됐다.
새만금 개발과 연계한 미래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전략도 검토됐다. 김제시는 새만금 산업단지와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고려해 지역 산업환경과 고용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비전과 핵심전략, 세부사업 간 연계성을 보완하고 시민과 기업의 수요도 추가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달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까지 민선 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공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일자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김제의 산업·고용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