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비티젠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첫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Gold) 메달을 획득했다. 외부 전문 컨설팅 없이 자체적으로 평가를 준비해 얻은 성과로, 글로벌 고객사의 ESG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비티젠은 올해 처음 참여한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메달을 부여하며 골드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는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비티젠은 지난 2월부터 계열사의 평가 경험과 제출 사례를 검토하고, 기존 ESG 관련 정책과 운영 자료를 평가 기준에 맞춰 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비티젠 전략구매팀과 동아제약 정도경영팀이 협력해 평가 항목을 분석하고 증빙자료를 마련했다.
비티젠은 이번 골드 메달 획득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고객사의 ESG 관련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비티젠 관계자는 "첫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한 것은 그룹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ESG 관리 체계를 꾸준히 정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고객사로부터 신뢰받는 바이오의약품 CMO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