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이주걱발견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희귀식물로 지정된 끈끈이주걱의 군락이 발견됐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일 “전문자원봉사단들과 식물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끈끈이주걱 50여 개체가 소군락을 이룬 채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의 깃대종(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중요 동·식물)이기도 한 끈끈이주걱은 벌레를 잡아먹는 벌레잡이 식물로 크기는 6∼30㎝에 잎자루 밑에 자란 긴 털로 벌레를 잡은 뒤 잎을 닫아 소화시킨다.
주로 산성 습지에 서식하고, 전남지역에는 월출산공원 도갑 습지에 100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으나 환경 변화로 개체가 날로 줄어들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지정돼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희귀식물인 끈끈이 주걱을 보존하는 한편, 증식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끈끈이주걱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끈끈이주걱 발견, 희귀종이었구나", "끈끈이주걱 발견, 무등산 가고 싶다", "끈끈이주걱 발견, 벌레잡이 식물로 알려진 그것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